쪽팔리면 질문하지 맙시다. 소중한 답변 댓글을 삭제하는건 부끄러운 일 입니다
안녕하세요
조현병을 앓고있는 한 인간입니다.
수차례 입원 퇴원 반복했는데
최근들어 가족들이 힘들어 하는데요
외래진료 보고 지내고 있고
가족은 제가 노력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외래 의사는 입원을 권하는데
가족들이 반대합니다. 현실 도피 한다구요...
그래서 견단을 내렷 습니다.
약을 몰래 끊었습니다...
덕분에 긴장병이 걸려 사지가 마비되었습니다.
입원하고 폐쇄병동에 다시 입원 했습니다.
이제는 왜래 진료시 부정적 답변만 하니
가족들이 지치더라구요
저도 지고
이제 왜래가서 거짓말을 하고자 합니다.
일부로 모든걸 긍정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제솔직한 감정도 숨기고자 합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약을 먹으면 머리가 뿌옇게 변하고, 제대로 생각하기 힘들어진다고는 합니다만, 어쩔 수가 없습니다.
투약 용량에 따라 부작용을 조절할 수 있으니, 의사와 협의하여 적정 용량을 찾고,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이게 완치라는 개념이 없어서 참 힘든데.. 그래도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조현병이시면 약도 세지않나요 보통..
꼭 약 꾸준히 드시고 의사선생님의 지시를 듣는걸 추천합니다..
그래도 약이 안듣던지 해서 몸상태가 안좋아지거나 한다면 (이상하다면) 의사에게 이야기하고 약을 바꿔 달라고 요구해보시고
그래도 안듣는다 싶으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병원을 바꾸세요..
이래저래 고생이 많으십니다..
잘 정리되어 정상 생활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930_0002904214
희망을 가지세요.
그리고 의사선생님과 상담 하실때 신약관련 약물 명칭을 말씀하세요. 환자에 대해서 신경을 더 써주실겁니다.
주기적으로 말씀하세요.
적응증은? 가격은(급여,비급여)? 시기는?
물어보세요.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희망을 가지세요!
원래 주사랑 약복용도 했는데
몃달뒤엔 아벼지가 투약 반대하셔서
주사거부로 더않좋아진거 같아요
외부 스트레스로 부터 잘 방어하는게 악화시키지 않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주변에 두명정도 병을 앓고 있는데, 반복인것 같더구요.
한분은 결혼도 하고, 해군대위로 근무하다 발병했는데 병원에 있다가 퇴원한것 같은데
얼마전 지리산 사찰에 갔는데 우연히 만났는데 산좋고 물좋은 곳에서 요양하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