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리면 질문하지 맙시다. 소중한 답변 댓글을 삭제하는건 부끄러운 일 입니다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먼저, 이 글은 분란을 일으키기 위한 것이 아니며, 상황을 되짚어보고 추후에 같은 상황이 생기더라도, 더 나은 해결책을 찾기 위한 취지로 작성되었습니다.
제 차량(경차, 기X 레X) 상대 차량(제X시스 GX0)입니다.
혼자 반성의 시간을 가져보자는 취지와, 의견을 여쭈어 배워보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시장에 방문하여 주차장에 입차후 주차자리에 넣지 주차를 하지 않고 비상깜빡이만 켜두고 있는 두 차량을 확인 했습니다.
다른 주차자리가 있나 확인중에, 경차자리에서 차량을 빼시려는 분을 발견했습니다. (현X 소X나YF)
그러하여 그 차량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선에서 비상깜빡이를 키고 잠시 정차한 순간 , '주차를 하지 않고 비상깜빡이만 켜두고 있는 한 차량' 이 제 차량 뒤에 바짝 붙혀,
차량에서 내려 본인이 대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뭐하는 거냐머 삿대질과 , 화난듯한 말투로 저에게 말씀을 하는겁니다.
이점에서 저는 무엇이 잘못된건지 생각을 먼저 못했고, 저도 사람인지라 약간의 화가난 말투로 그러면 선생님이 주차를 하려고 기다리시는 건지 주차를 하고 가신건지 알수도 없는상황인데
이렇게 하시는것이 맞냐고 제가 물어봤습니다.
상대방에게 이자리는 경차자리라고 말씀못드린점이 조금 마음에 걸리기도 합니다. 또한 기존에 주차하신분이 경차자리에 일반차량을 주차하신거라서 오해가 생겼을 수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언쟁이 생긴 그상황에서 차량은 흐름이 돌아가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주차자리가 생겨 별도로 언쟁이 더 생기지 않고
서로의 감정만 상한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점에서 저의 잘못이라고 생각되는점은,
경차자리이지만 내가 그냥 숙이고 양보를 했어야 하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회원님들께서 비슷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셨을지, 혹은 제가 더 나은 해결책이 있었을지에 대해 의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여러 경험이 풍부하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존YF차량도 겨우겨우 몸을 집어넣고 있는 상황이였고, 저도 내릴때는 겨우겨우 몸을 빼서 나왔습니다.
아마도 같은 경우라고 생각이 되는군요. 보통은 먼저 비상깜빡이 넣고 기다리는 차에게 우선권을 줍니다.
경차자리라서 우선권이 있다고 생각하신것 같은데, 제네시스 차주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은것 같네요.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 이럴땐 내 생각을 이야기 하시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네요.
장소마다 규정이나 관습이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배려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인건지.... 아니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데,,
저기는 경차 자리니까.. 내 자리 ... 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인건지 ... 아니면 암묵적으로 경차자리여도 소형차나 중형차가 대는 상황인건지..
그건 잘 모르겠네요..... 이전에 소나타도 댈 정도면 공간은 충분하게 넓어 보이는 곳 같은데요.
저 같으면 ... 차에서 내려서 저기 경차우선 주차구역인데 ... 저기 제가 먼저 주차해도 되겠습니까? 라고 물어봤다면..
그 상황에서 대지 말라고 욕하는 사람은 없었을 것 같은데요.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대로 "차에서 내려서 저기 경차우선 주차구역인데 ... 저기 제가 먼저 주차해도 되겠습니까? "
라고 말씀드리는것을 계속 생각하도록 하겠습니다.
무늬만 경차구역이라면 오해가 발생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기존 주차차량이 중형차니 당연히 된다고 생각했을것 같아요.
먼저 대기하는중이냐고 질문할 수도 있었겠고 그분도 다짜고짜 먼저 화부터 내지 않았으면 좋았을텐데
먼저 화내시는게 기분이 좋을리가 없을테니 같이 화내셨을거라 봅니다. 기분 푸세요~
경차주차 자리가 있는 구간이 매우 좁고, 위치자체가 대각선으로 되어있습니다.
그차량으로 인하여 다른분들에게도 피해가 생기지 않았을까?
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비상깜빡이 -> 주차를 하기 위한 의사 표시로도 쓰이지만, 동시에 차를 대충 길바닥에 버려놓고 급한 일을 보러간 사람들의 "비상상황 호소"의사표시로 쓰이기때문에 주차 대기(?) 의사를 표현하기에 충분하지 않은 표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차를 하려고 기다리시는 건지 주차를 하고 가신건지 알수도 없는상황" -> 비상깜빡이가 주차를 하기위해서 운전자가 차량안에서 대기하고 있는 표식인지 아니면 "비상상황"의 의사 표현인지를 알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차량 안에 운전자가 들었나 관찰하는 방법뿐인데, 이것을 파악하기 어렵게 만든 요인(예를 들면, 법정농도를 위반하는 썬팅)을 상대측 운전자가 제공하였다면, 이는 상대측 운전자의 전적인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만약 관찰자체를 하지 않았다면, 이는 본의가 어찌되던지간에 상대측이 세치기를 하였다고 인식할만한 요인을 충분히 제공하였으므로 후행 차량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차량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상당수의 제네시스 차량들은 틴팅이 진해 안에 뭐가 들었나 관찰이 전혀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주차를 하고 가신건지 알수도 없는상황"의 원인제공이 상대측에 있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생각하고 다는 댓글입니다.)
상대 차 옆을 지나올때, 확인했지만 제 관점에서는 선팅이 짙어 내부가 보이지 않았던 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내부가 보이지 않는것은 오직 제 관점이기에 해석을 달리 해봐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