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리면 질문하지 맙시다. 소중한 답변 댓글을 삭제하는건 부끄러운 일 입니다
안녕하세요. 첫 서버에 발을 들여놓는 것이기도 하고 엔터프라이즈급 장비에 대해서는 아는것이 거의 없어 혹여라도 질문 내용이 빈약하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적극 시정하겠습니다. ^^
대학에서 이것저것 만든 조잡한 토이 프로젝트들을 A*S 클라우드에 몰아놓고 쓰고 있었는데, 이게 가면 갈수록 비용도 비싸지고.. 특히 CPU 집약적인 작업을 하는 프로젝트가 많다보니(ㅠㅠ) 클라우드보다 차라리 홈서버가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산은 대학에서 지원해준 돈+사비 해서 잠재적으로 발생할 전기료/유지보수비용 1년치까지 넉넉잡아 800입니다.
이 돈으로 제대로 된 엔터급 장비는 어렵다는 것 정도는.. 검색 한번에 무수한 "상담받기"를 보고 지레짐작하였습니다만..^^ 그래도 소비자급에 풀려있는 부품 정도는 구매가 가능할 것 같아 나름대로의 구상안(?)을 짜봤습니다.
서버는 24시간(문제가 없다면..) 굴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Rocky Linux를 OS로, 집안 회선은 대칭 1G 가정용입니다.
CPU: Ryzen 9 9950X3D(16c/32t)
RAM: DDR5-6000 32GB×4
M/B: X870E 칩셋
GPU: 내장(딥러닝에 관심이 없고 있더라도 학교 컴퓨터가 더 짱짱하기에.. ^^;)
Storage: SK P41 2TB + 적출하드 16TB(기존 사용중이던 부품)
당장 결정한 것은 이정도구요. 이제! 질문이 있습니다.
1. 당장 전문적인 서비스를 유지하고자 하는것이 아니라면 non-ECC(REG) 램인 그냥 램도 충분할지요? 그리고 D5부터 일반 램에도 기본 탑재되는 ECC-on-RAM은 실제로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지요?
2. AM5 칩셋을 지원하는 보드들 중 서버용으로 나온 M/B가 있을지요? 있다면 아무래도 서버 편의성 면에서 그것이 일반 보드보다 더 나을지요?
3. 서버에 장착할 파워는 어느 정도 와트수가 좋을런지요?(CPU TDP는 명목상 170W지만, 경우에 따라 220W까지 찍힌다고 들었습니다)
4. 서버의 겉껍데기는 랙케이스/타워케이스 중 무엇이 졸을지, 또 만약 랙케이스를 고른다면 어떤 제조사 제품이 보편적인지요?
이상입니다.. 선생님들께 감히 고견을 구해봅니다. (_ _)
사용 목적이 정확히 뭔지 모르겠네요..
파일서버인지. 개발서버인지...
물음에 대한 것을 생각해 봤습니다.
1. 논문쓰고 중요한 데이터를 다루신다면 반드시 ECC 를 써야죠. ( 이유는 월 1~2차례 정도의 태양풍으로 인한
메모리 데이터 변조가 일어날 수 있고. DRAM 특성상.. 메모리 BitFlip 변조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ECC 기능이 필요하죠.)
개인적 사용은 별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오버 않되고 느려지기만 하지요.
2. 서버용 메인칩은 PC용 메인칩이랑.. 바이오스 부터 완전히 다 다릅니다. 운영하고 지원해야 할 Device 자체도 다르고... 많은 레이드컨트롤러. NIC, HBA 그리고 많은 PCIe 레인을 관리하고 배정하고. BIOS ROM 자체가 크고요.... 메인보드 BIOS 를 관리 하는 관리체계가 따로 있어요..
HP iLO 와 Dell의 iDRAC
3. 서버는 파워가 듀얼로 이중화 되는것이.. 중요한 덕목인데... 개인이 돌리는 것이니 하나만..
CPU 전기 먹는 것은 조절 할 수 있어요.. 클럭을 낮추기도 하고.. 코어 수를 줄이기도 하고.. 등등
4. 서버로 쓸거면 반드시 생각해야 하는게 데이터보호 인데........ Raid 가 없네요? 서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Raid 시스템입니다.
M.2 는 수명이 짧아.. 고려하여 쓰시고..
5. 추천하는 서버는 HP ML380 Gen9 입니다. => 나중에라도 이놈을 찾게 되실거에요.. 내구성은 환상적입니다.
그냥.. 주절이 주절이.. 오지랍...
서버는 주로 이미 개발이 완료된 토이 프로젝트들의 호스트(이쪽은 Python으로 작성된 것이 많습니다.)와 지금 학부에서 랩쪽이랑 연계된 프로젝트의 호스트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RAID의 경우를 생각 못했네요. 이 부분은 아직 구성안에 여유 예산분이 많이 남아 있으니 HDD 여럿으로 RAID0 구성하면 되는 부분일지요? 소프트웨어 RAID의 안정성 또한 실사용 가능 수준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Raid 6 권장
그보다는 장애 발생시 데이터 망실/유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확실한 백업 및 리스토어 방책이 필요합니다..
중요데이터는 다른 장비나 다른 독립된 하드디스크에 3차 정도 카피만 재대로 해두어도 데이터 망실이 많이 줄어듭니다..
랜섬웨어 대비를 위해서는 독립된 저장장치에 데이터 백업(카피) 하고 완전히 물리적으로 네트워크를 끊어버리는 것이 좋고요..
시간되시면 백업/리스토어쪽 잘 생각해보세요..
장비는 불에 타버려도 다시 구입하면 되지만 만들어진 데이터는 잃어 버리면 복구할 길이 없습니다..
철저한 백업과 리스토어만이 데이터를 보호합니다..
SSD 장치는 속도는 빠르고 좋지만 문제가 생기면 드라이브 통째로 데이터가 날아가 버리고(휘발되어 버리고) 아직까지는 복구할 방법이 그리 많지 않기에
데이터 전문 복구 업체에서도 복구될 확률이 HDD보다 굉장히 낮습니다..
EC2 Instance -> S3 으로 매주 한번씩 전체 서버 이미지가 백업되도록 세팅해 두었었는데, S3 자체는 비용이 많이 들지 않기도 하여서, 백업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클라우드 업체에 위탁해 두는 것도 고려중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백업하는 것도 괜찮을지요? 고견을 여쭙니다.
그런데 글의 내용으로만 보면 1차 백업만 하는 것 같은데 만일 S3가 날라가버린다고 가정하면 그 땐 아무것도 못합니다..
그리고 백업이나 리스토어 할때 실수나 장비에 문제가 생겨도 1차 백업으로는 버티질 못합니다..
구글링해보시면 공공서버나 좀 대규모 사이트에서 데이터는 어떻게 백업해야 한다라는 일종의 룰 같은 것이 있는데
그것이 보통 3차 백업을 하라는 것이고 1차/2차/3차 장비가 다 다른 방식의 기기입니다..
문제는 3차 백업까지 하려면 돈이 너무 든다는 것이고 관리하는 것도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메인 컴퓨터도 따로 있으실 테니,,
미니pc나 인텔 저전력 cpu 이용한 소형 서버도 한번 고려해 보세요. 홈서버로는 충분하고도 넘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당 연산이 유저에게 서빙되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만약 아니라면 워크스테이션과 서버를 분리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하이 리소스 작업들은 서버의 운영에 필연적으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또, 홈서버 이상의 시스템이 필요하시다면.. 아무래도 대형 벤더로 가시는 것이 안정성 면에서는 제일 좋습니다. 다만 이런 놈들은 거주공간에 두기는 어렵고 별도의 idc나 서버용 사무실을 두는 편이 좋을겁니다. 또 1G lan이 부족할 수도, 계약 위반이라 문제가 될 수도 있으니 이 부분도 고려해 보시고요. 만약, 소속된 laboratory가 있으시면 사용 가능한 서버 공간이 있는지 한 번 확인해 보세요.
다행히도, 프로젝트 중 공개형은 많이 없고, 대부분 저의 취미(..)이거나 작업 과정에 드는 리소스에 비해 연산 결괏값의 용량이 작아 말씀주신 트래픽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기존 사용하던 instance의 경우 월합계 100GiB미만)
대형 벤더사라는 말씀을 주셨는데, 주로 어떤 벤더사가 있고, 혹여 그러한 벤더사에서도 AM5 칩셋을 지원하는 보드가 장착된 베어본 등을 제공하는지 여부를 여쭙고 싶습니다!
공개적으로 운영되는 것은 제 개인 포트폴리오 웹사이트 정도가 되겠네요. 그런데 이 부분은 말씀 주신대로 별개의 작은 클라우드에서 계속 굴리는 게 안정성 면에서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보통 꾸준히 라이젠을 2~3세대 정도로 사용해온 분들이시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1. : 그냥 PC 동작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원하시는 스팩이 PC라도 하이엔드 급(어찌 보면 돈만 비싼)인데 DDR5 6000은 일종의 오버클럭인지라 케바케입니다.. 안정도도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2. : 에즈락 랙과 MiTAC(구 TYAN)에 그런 보드가 있기는 합니다..
다른 일반 PC보드와 가장 큰 차이점은 BMC(IPMI) 가 들어 있어 네트워크를 통한 외부에서 모니터링 및 콘트롤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해당 서버 보드는 최고 클럭및 성능의 CPU를 사용하기 보다는 중간 성능및 AM5 EPYC CPU 에 최적화 되어 있다고 봐야 합니다..
요즘 나오는 거의 대부분의 서버는 BMC(IPMI)를 가지고 컨트롤합니다.. 서버에서 BMC는 필수입니다..
3 : 시스템에 어떤 CPU를 사용하고 메모리가 얼마만큼 큰지 그 외 부가 장치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 PC도 일반 사용시에도 200W 정도는
소비됩니다.. (GPU 없는 온보드 VGA인데도) 조립 PC에서 워크스테이션은 최소 800W 이상(정격출력) 서버는 싱글 CPU 시스템이니까 500W 이상으로 보면
됩니다.. 단 시스템이 랙마운트가 되면 파워는 그 케이스에 종속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4 : 집에서 사용하기에는 타워 케이스가 편합니다.. 랙마운트 케이스는 아무래도 부하주어서 돌리면 소음이 시끄러워 옆에 두고 작업하기 힘듭니다..
https://www.asrockrack.com/general/productdetail.kr.asp?Model=B650D4U3-2L2Q/BCM#Specifications
https://www.asrockrack.com/general/productdetail.kr.asp?Model=EPYC4000D4U#Specifications
https://www.mitaccomputing.com/en/spec/Motherboards/S8016_S8016AGM2NR
https://www.youtube.com/watch?v=q61vJJ48rkI
https://www.youtube.com/watch?v=bFsVvzfdAuY
https://www.youtube.com/watch?v=u8Mf9TvpGVU
https://www.youtube.com/watch?v=JokLRV6KLeE
AM5 소켓 서버보드와 베어본은 ASRock RACK 제품밖에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국내 총판은 명인 이노 입니다..
http://www.itmi.co.kr/
국내에서 라이젠 보드는 최고 스팩은 필요없고 중간대에서 전원부 튼튼하고 안정적이면 최고다 라고 많이 이야기 합니다..
만일 AM5를 좋아하시면 그냥 AM5 베이스 PC 하나 (B650 칩셋 정도에서) 튼튼한 것 조립해서 사용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저라면 인텔 중고서버 (대략 인텔 스케일러블 제온 2세대 이상) 에서 타협을 볼 듯 합니다..
말씀주신 6000 램클럭이 안정성에 문제가 될 수도 있군요. 이 부분은 9950X3D가 공식지원하는 5600 대의 메모리로 낮추어 반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M5 칩셋을 지원하는 서버보드가 존재하는군요. 조금의 성능 이점은 포기하더라도 말씀주신것 처럼 IPMI 지원하는 서버용 보드가 있다면 그쪽을 더 우선할 것 같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리고 말씀주신 가성비 측면에서는 저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만.. 프로젝트 자체의 한계 때문에 다소 특수한 제 상황에서는 고클럭의 일반소비자용 프로세서가 더 적합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A*S에서 사용하던 나름 고클럭이라는 인스턴스 성능도 솔직히 영 시원찮아서,(4 GHz를 간신히 넘깁니다) 홈서버 구축시에는 소비자용 고클럭 제품으로 가닥을 잡았는데, 이것이 발목을 잡을 줄은 몰랐네요. 한번 고민해보겠습니다.
호스팅이나 데이터센터에서 홈페이지 구축용으로 사용되던 CPU는 거의 대부분 2.4GHz 가 표준이였습니다.. (몇세대를 거치든 비슷합니다..)
고클럭 시스템은 전기도 많이 먹고 열도 많이 나고 가격도 일반적으로 비쌉니다..
고클럭에 다코어 CPU로 가면 AMD 쓰레드리퍼 프로가 존재하기는 하는데 이것은 워크스테이션의 포지션이며
조립 외 벤더 제조사가 3군데 인가 밖에 없고 새것은 가격이 천만원은 쉽게 넘깁니다..
이에 대비되는 AMD 서버 CPU는 EPYC 입니다..
보통 서버 CPU은 인텔은 스케일러블 제온, AMD는 EPYC을 이야기 하며 각기 DDR4 메모리때 1세대가 탄생되어 5세대/6세대 제품까지 나와 있습니다..
저는 서버의 트랜드나 신상품 리뷰는 보통 ServeTheHome (유튜브, 홈페이지) 를 보고 참조합니다..
DELL
HPE
IBM (Lenovo)
정도로 보시면 되고
미국향 서버(보드) 제조사는 (미국에 본사가 있는 서버 제조사)
SuperMIcro
MiTAC(구 TYAN)
INTEL (현재 단종 , 서버 사업권은 MiTAC에 넘김)
이정도 이고
전세계 모든 컴퓨터는 처음에 미국에서 개발되었지만 현재 거의 모든 생산과 제조는 대만 회사들인데
ASUS
GIGABYTE
MSI
ASRock Rack
콴타컴퓨터
INVENTEC
정도가 있고
소프트웨어/네트워크 회사등에서 나오는 서버가
시스코
오라클
후지쯔
등이 있습니다..
꼭 AMD가 필요하시면 Epyc 4004번대라는 놈들이 있긴 합니다. (https://www.servethehome.com/the-amd-epyc-4004-is-finally-here-and-intel-xeon-e-needs-an-overhaul/) 애즈락랙이 이쪽 제품 많이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추천주신 일반적인 서버 견적도 고려는 해보았습니다만.. 일종의 작은 도전심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저는 고클럭 서버가 더 마음에 드나봅니다.. 너그러이 봐주십사..
응원드립니다
일반 PC보드는 제조사에서 윈도우즈 OS까지만 보통 기술지원 호환성을 보장합니다..
서버/워크스테이션 보드는 제조사에서 윈도우즈 외 가상화 OS나 상용리눅스도 기술지원 호환성을 보장합니다..
https://www.supermicro.com/en/support/faqs/os
슈퍼마이크로의 OS호환표입니다..
아마 이 회사가 이 쪽 자료는 재일 방대하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2. ASRack같은데서 나온것 있습니다 (반대로 짭에픽같은 시퓨도 있습니다)
3. ATX 쓸꺼면 어차피 ~1000왓까지는 100왓당 1~3만정도밖에 가격 안 오르니 그냥 내키는 용량 고르세요 (그 구성이면 400W만 달아놔도 넘침)
SFX나 Flex 가신다면 금액땜에 좀 신경써야겠네요
참고로 그정도 하드웨어 구성이면 수냉 쿨러 넣어서 10L도 안 되게 조립해도 무난합니다
4. 일반적 데탑 부품으로 렉형 케이스 써봐야 아무 장점 없습니다 (무조건 타워)
디스크 빡세게 갈구는 작업 돌리실꺼라면 그런 컨슈머 라인업 가지마시고, 엔터 가세요 (AIC나 M.2-U.2 라이저 써서 U.2 쓰세요)
케이스 조언도 반영해서 일반 타워형 케이스로 하겠습니다. ^^
다만 저런 스팩 가버리면 자동으로 ECC가 따라옵니다
Reg-ECC (서버/워크스테이션용)
UnBuffer ECC (짭제온, 짭에픽용 / UP (싱글프로세서) 용)
이 있고
Reg-ECC 는 많이 사용되기에 그럭저럭 따로 구하기가 쉽지만
UnBuffer ECC 는 수요가 워낙 적어서 아는 사람도 잘 없고 가격도 비쌉니다..
DDR5 에 가서는 소켓 타입도 2가지인가 3가지로 나뉘어지기에 딱 맞는 것 꼽지 않으면 안들어가기에 (호환이 안되기에) 고생합니다..
한군데서 통째로 다 주문해서 사용하는게 아무래도 편합니다..
장터서 구입한 미니PC 지금 몇달째 켜 놓는디 멀쩡해요 ㅋ
고장나면 바로 옆에 있는디 뭔 걱정이에요 ^^
정 걱정되면 여분의 부품 준비해 놓았다가 교체하면 됩니다.
꼭 신경쓰라고 말씀드리고 싶은건 데이터 백업입니다.
2. AM5 서버보드들은 ASRockRack 사의 B650D4U 보드를 한번 확인해보세요.
3. PC에 장착되는 주변장비에 영향이 큽니다. GPU 라도 들어간다면 800W 이상 가시고요. 없으면 6~700W 로도 충분합니만, 사용되는 주변기기의 Watt 소모량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4. 설치 위치가 사람이 없고 소음이 발생해도 괜찮은 장소에서는 랙케이스에 넣어서 랙으로 관리하시는 것이 유리하고, 항상 사람이 옆에 있는 경우라면 조용한 타워케이스가 낫습니다. 랙 케이스는 유명 벤더사의 제품을 사용하시거나, 조립계열에서는 슈퍼마이크로사 제품이 자주 사용됩니다. 그외 PC같은 느낌의 조립형 랙 케이스들도 있습니다.
그외 Ryzen 9 9950X3D 와 같은 3D 가 들어가는 게임용 CPU를 토이 PC로 쓰기에는 많은 캐시가 불필요할 수 있습니다. 9950X 등으로 가격 절감을 노리셔도 좋을 것 같고요.
그밖에도 소음이 상관없는 장소라면 최신형 PC급 부품보다는, 제온 E5 v4 급의 저렴한 중고 벤더 랙타입 제품 등으로 CPU를 코어가 많은 걸로 채택하고 메모리를 늘리고 디스크는 새것으로 교체하는 식으로 전체적인 비용을 줄여 채택하시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냥 지금처럼 일반 데탑으로 하시고, 쿨링하고 백업 정도만 신경 써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말씀주신 의견들 반영해서 작고 소중한 저만의 홈서버.. 만들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