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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집 옥상방수, 외벽 페인트 공사할려고 하는데 어머니가 누구 말만 듣고 사업자 없는 사람에게 개인통장 입금하는 형식으로 한다 해서 어이없어서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근데 직접 업체 알아볼려고 하니 막연하네요.
집 내부 공사할때 분야별로 공사업체를 어떻게 알아보고 계시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안그래도 인테리어 쪽은 폰팔이가 껌으로 보일 정도로 악질이 많은 곳이라서.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제 동생은 그런 공사는 숨고 사이트를 이용한다고 하더군요..
어짜피 실사를 해야 견적이 나올터이니 실제 사람 만나보고 판단하시는게 맞는 듯합니다..
몇 년전에 배란다 문 바퀴가 오래되어 고장이여서 (큰 유리 문짝을 혼자서 들지 못합니다..) 이래저래 사람 알아보다가 바퀴 교환을 했는데 공사하고 나서
다시 알아보니 비싸게 한 듯 하였지만 머 그래도 아직까지는 별탈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상세 견적은 실사로 직접 본 다음에 정해지고 공사 후에 AS 문제도 있어서 너무 먼 곳에 있는 인테리어 업자는 좀 그렇더군요...
어차피 숨고든 일반 업자든 자기 집이나 떳다방식으로 운영하는 업체들이 90% 이상입니다.
그래서 인테리어 사무실을 나까마로 쓰는 이유가 책임 소재 때문이죠. 워낙 개판인 인테리어 업자들이 많기에....
현실적인 조언은 주변 원룸이나 건물주 분들에게 알음알음 해서 소개받으시라는겁니다.
소비자가 하자를 느끼게 되면 그건 엄청나게 큰 문제일 경우가 많습니다. 업자들이야 딱 보면 하자인지 아닌지 알지만 일반인이 그걸 어떻게 알겠습니까.
비싸냐 싸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하자가 없는게 핵심입니다.
단적인 예로 3상 RSTN, 단상 전선 색상 개판 쳐놓고 가는 경우도 간간히 보는데 이걸 소비자들이 보고 알 수 있나요.
숨고 개판입니다. 저희도 간간히 부르시는 이모님들, 반장님들 있지만 숨고같은거 안하죠. (오히려 당근알바는 간간히 찾으신다고...)
숨고는 절대다수가 조공 이하입니다.
향후 문제 시 AS 를 받아야 하니까요
당연히 그집 페인트 사용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