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데이 04-23

개인 → 법인 전환 컨설팅 하거나

세액감면 , (구조개선, 등)

전반적인 모든걸 기업 컨설팅 이라 합니다.

이선호 04-23

거의 쓸데없는 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멀쩡한 기업 컨설팅 회사들도 많이 있고, 돈도 많이 법니다만 전화로 연락오는 곳 대부분은 후루꾸입니다.
유사투자자문업이랑 비슷비슷해요.

장동건2014 04-23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그다지 끌리는 건 아닌데 자꾸 연락이 오니까 도대체 뭐하는 회산지 궁금해 지네요.

성기사 04-23

책임지지 않는 자문, 조언 같은 걸 하는 회사입니다. 주로 산출물은 그럴싸한 보고서, 문서죠.
많이 하는게 경영, 전략 컨설팅인데, 이런건 주로 대기업들이 회사 미래 먹거리를 위해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참고할 목적으로 합니다.
비전 선포하고 전략 발표하고 하기 전에 물밑 작업으로요.
맥킨지, IBM, EY, PwC, BCG, KPMG 등등 외국계 컨설팅 펌이 대부분 수행하죠.
제가 있던 회사도 몇 번 컨설팅을 받았었는데, 컨설턴트라는 분들이 들어오셔서 자기네 컨설팅 방법론으로 as-is 분석하고 to-be모델을 설계해줍니다.
컨설턴트들은 외국물을 먹은 박사나 고학력자 분들이 많죠. 단가가 비싸서 길게 못합니다. 최소 월 2,500은 받아가더군요.
여기까지가 경영/전략 컨설팅이고 ...
전문분야, 회사에서 자문, 조언이 필요한 분야를 컨설팅 하기도 합니다.
보안, IT, 인증, 경영, 특정 시스템 구축 전 컨설팅도 그렇고 산출물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이런 방향으로 구축, 가야 한다. 라는 걸 그럴 듯하게 포장한 보고서가 되겠죠.
보고서가 그렇다고 무의미한 것은 아닙니다. 경험이나 지식이 잘 묻어나서 정말 도움이 되는 것도 많습니다.
특정 업무 영역에 지식이나 경험이 많으시다면 그쪽 업계 중소기업 대상으로 컨설턴트를 모집하는 것일 수 도 있습니다.
중소기업들도 컨설팅을 많이 받는데, 외국계 컨설팅 회사 보다는 교수님들이나 대기업 출신 전문가들을 투입해서 많이 받거든요.
비용이 부담되는 경우도 많고 하니 정부기관, 중소기업벤처부, KISA, 과기정통부 같은데에서 일정 비용을 분담해주기도 합니다.
경영, IT, 보안 컨설팅 같은 걸 받으면 비용을 분담해주거나 세제혜택을 주거나 하는 식이죠.
국내 컨설팅 시장 규모도 크지 않고 회사들이 대부분 영세해서
컨설턴트라고 이름만 걸어두고 일거리 생기면 해당 기간 인력 투입을 목적으로 인력풀로 모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장동건2014 04-23

역시 2cpu에서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