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오늘부터 학교 수련회인데 아이가 팔이 골절되는 바람에 수련회를 못가게 되었습니다.
대신 속초/양양으로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낙산사 외에는 떠오르는 곳이 없네요.
아이들 데리고 갈만한 곳이나 맛집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신나는 놀이는 못합니다. 팔에 석고 붕대하고 있어요. ㅠ.ㅠ
10여년전에는 1년에 한번씩은 가서 대포항 가서 새우튀김 먹고 왔는데
오랫만에 가려니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네요.
May the force be with you.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7541275&memberNo=1378697&vType=VERTICAL
좋은 카페...
https://blog.naver.com/artraving/221341361500
순두부집도 좋아보입니다.
권금성 케이블카 추천요..
봉포머구리집 추천드립니다....
물회하고 성게알밥, 오징어순대 추천합니다!!!!
영랑호를 한바퀴 돌면 좋습니다.
10km에 도보로 2시간.
해설해주는 전기자전거 (스토리 자전거) 타면 40분.
울산바위와 설악산 남단이 훤히 보입니다.
절대 저렴하지는 않음.
양양은 죽도해수욕장에서 서핑 구경하시고 햄버거 드시면 좋구요.
전망대도 있습니다.
양양 휴휴암도 가볼만 하고...
좀 더 내려가시면 바다열차도 한번 타보세요.
비싼것 말고 일반 열차도 괜찮습니다. ^^
양양시장도 들러볼만 하구요.
경치운치 좋아요 연탄빵에 커피에 바다
1. 설악산 권금성 - 케이블카로 가는거라 체력적인 부담은 적습니다. 평일에 가는거면 역시 혼잡도가 낮습니다. 대신 주말에는 미칠듯한 혼잡도를 자랑하며, 케이블카 가격이 좀 됩니다.
2. 학사평 순두부 - 꼭 순두부가 아니더라도 산채요리집도 좀 있습니다.
3. 척산온천 & 오색온천 - 지금 계절이 계절이라 나름대로 추천합니다.
당일치기로 가실지 아닐지, 교통편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조금 더 적어볼게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일단 이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