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PC 부품이 많이 단촐해 졌네요.

VIN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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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를 하나 새로 맞출까 하는 생각에 다나와를 뒤지다 보니까, 기본적인 거 쓰는데는 부품이 정말 단촐하네요.
메인보드, CPU, RAM, SSD, POWER
이렇게만 구성해보면 거의 노트북 크기정도밖에 안될 것 같네요.
게다가 POWER 예상 소비전력 계산해 보니 150w 정도. 
DC to DC 전원이 250w까지 나오니까 그거 꼽고 전원어뎁터 끼우면 대략 노트북의 두배정도 두께만큼 되겠네요.
CPU 속도 비교해 보니까 보통 가장 빠른 노트북에 비해 수치 상으로 2~2.5배 더 빠르네요.
아얘 키보드 일체형으로 한데 몰아 넣으면 휴대용으로 써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런데, 전원 어뎁터를 알아보니까 200w만 되도 엄청 크네요.
그냥 smps를 전원어뎁터로 쓰면 좀더 가볍겠군요.
SMPS를 전원어뎁터로 써서 PC의 DC to DC파워에 전력을 공급해 줘도 큰 문제가 없을까요?
SMPS 중에 12V, 5V 따로 나오는 놈으로 하면 보드 외의 전력은 DC to DC 파워 안 거치고 바로 보낼 수 있을 듯 합니다.

아.. 보드는 기가바이트의 GA-z87n-wifi 이고,
CPU는 i7-4770k
RAM은 16기가 아무거나.
SSD는 128기가 아무거나.
정도로 생각 중입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엘피 2014-04
오버까지 하시려나보네요. DC-to-DC로 오버까지 하시려면 부담스러운데
기본 클럭도 훌륭하니 잘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한원준 2014-04
온도 관리 때문에. 팬을 써야하고 체적이 작다보니 팬소음도 꽤 되고. 풍량도 많으니 먼지도 많고.

MaxTDP 80W 넘는 CPU에 Mini-ITX라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라면 M-ATX 쓰겠습니다.
그 어댑터들이 SMPS입니다. 그리고 미니멀한 시스템을 고생 안하고 사용하시려면  Dell이나 HP의 완제품이 훨씬 낫습니다. 여러모로...
구명서 2014-04
dc파워 사용하실 생각이시면 k버전 cpu는 좀 애매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전력 사용용도로 생각중이신듯 한데요.

어차피 4770과 4770k의 차이는 오버를 하냐 안하냐의 차이니까요.
VINCENT 2014-04
헐... 다들 기술적인 데에만 관심을 두시는 군요...
저는 노트북이 아니라도 휴대성이 가능할 정도로 PC쪽 메인 보드가 필요한 거 거의 다 갖췄다는 뜻으로 올린건데...
맞습니다. k CPU를 쓰면서 dc to dc 파워라니, 오버는 오버 맞구요.
당연히 이동 용으로 쓰인다면 스펙도 고사양에 고전력이 맞기는 한데,
그냥, 제 말은 노트북보다 엄청 저렴하면서 엄청 고사양이 가능하면서 제법 휴대성이 가능하구나...
라는 정도로만 봐주시면 어떨까요?
이거 약올라서 진짜로 만들어 보이는 수가 있습니다  ^_^

아, 빠진게 있네요.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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