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자함 뚜껑을 조금만 자르려고 하는데 효과적인 절단 방법이 있을까요?

viper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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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이사하면서 서버를 어디다 둘까 고민해서 글도 올리고 했었습니다.

 

http://2cpu.co.kr/bbs/board.php?bo_table=QnA&wr_id=486693

 

처음에는 대피공간에 넣으려고 했는데 이사 와서 단자함에 기가비트 공유기를 넣으려고 찾다보니...

 

신발장 밑부분에 단자함이 있더군요. 이거다! 싶어서 신발장 밑부분 사이즈를 재보니 공간이 아주 적절하여 와이프와 협의 후 여기는 제 공간으로 분양(?)하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마이크로서버도 질렀는데... 

 

단자함에서 랜선과 전원선을 끌어와야 합니다. 단자함 내부에 전원콘센트가 있어서 여기에 멀티탭을 연결하려고 합니다.

 

결론은,

 

단자함 뚜껑을 조금 잘라내어 밖으로 랜선 2개, 멀티탭 전원선이 통과하도록 해야합니다.

 

뚜껑판이 꽤 두껍던데 플라스틱을 가장 예쁘게 절단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커터칼을 가스렌지에 달궈서 잘라볼까 했는데 옛날에 이렇게 자른건 절단면이 별로더라구요.

 

실톱을 사면 된다는 말도 있는데 한번 쓰고 안 쓸 실톱 사는 것도 좀 아깝고.....

 

비용을 최소화해서 깨끗하게 자를 방법이 있을까요?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부철 2015-12
홀쏘로 천천히 회전시키며 자릅니다. 고속으로  돌리다 튀면 중상입니다. 큰일납니다. 저속으로 야금야금....
     
viper9 2015-12
홀쏘날에 대해서 찾아보고 있습니다. 제가 원하던 것과 근접하긴 하는데...

철판용과 목공용이 있는데 플라스틱용은 따로 없는데 혹시 산다면 목공용을 사야할까요..?
저라면 일차적으로 드릴을 사용하는 방법을 택할거 같습니다.
가정에서 가장 간단하게 할수있는 방법일수도 있는데요
일단 드릴로 일정 위치에 구멍을 작게 여러개 뚤고 실톱으로 잘라낸후 사포로 마무리 하고 절단면이 날카로울수있으니 조심하시고
절단면에는 절연테이프나 고무 재질같은걸로 씌워놓으시면 깔끔합니다.

굳이 실톱을 구매 하지 않으실려면 드릴 대신 못이나 드라이버를 달궈서 촘촘하게 구멍내시고 커터칼로 다듬어 나가시는것도 방법입니다
가스렌지에 커터칼을 달궈서 하실꺼면 담금질 몇번하고 작업 하시면 좀 칼날이 단단해집니다.

귀찮고 전기라 위험할수도있지만 못이나 드라버를 달궈 구멍을 내시고 UTP 는 통과 시키고 RJ 작업하시고
케이블은 접합 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viper9 2015-12
드릴은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쇠를 달궈서 뚫는건 결국 죽어라 노가다군요. 하하.
          
쇠톱으로 하셔도 됩니다.

거친면이 생김으로 무조껀 사포질은 하셔야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플라스틱도 생각 보다 날카롭고 저친면에 상처나면 더 따갑지요~
ZSNET5 2015-12
한번쓰고 버릴 실톱 사는게 아까운 상황이라 질문하시는건데, 홀쏘나 드릴 쓰라는건 좀.....

철물점 가셔서 "쇠톱 날"만 하나 사시고, 장갑끼고 톱질하시면 가장 싸게 됩니다.
커터컬을 달궈서 하는것도 좋습니다만, 칼을 두개 준비하셔서......
하나는 달궈서 자르시고, 우둘투둘하게 올라온 잔여물이 식기 전에 다른칼로 정리해 주시면 재일 간편합니다.
     
viper9 2015-12
일단 드릴은 가지고 있습니다.

쇠톱이 가장 싸게 먹힐 것 같아서 고민 중입니다.
     
ZSNET5 2015-12
아.. 드릴 있으세요??
그러면 홀쏘 사세요... 철판용 사시면 됩니다.
목공용은 이빨의 크기가 커서 절단면이 거칩니다.
김준유 2015-12
단자함 뚜껑을 피스 풀러서 뺀 다음 전원 랜선 다 연결하고 다시 뚜껑을 덮으시면... 나중에 철거해도 깔끔하고
     
박인호 2015-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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