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둥이에게 몇년전 에즈락 h55 보드 1155 소켓의 컴퓨터를 조립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보드 워런티가 끝나기 무섭게 윈도 진입시도 직전 무한 블루스크린...
이포트 저 포트 다 옮겨봐도 매한가지네요,ssd를 바꿔서 설치해봐도, 새로운 윈도우 각종 순정이미지부터 이것저것 다 새로설치해봐도 같은증상입니다..
몇주를 삽질하고 삽질하고 삽질하다가
혹시나해서 asmedia sata 포트쪽에 꼽아보니 무사히 작동되어 일단은 그렇게 쭉 사용중입니다만..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말입니다..
해결책도 궁금하지만..대체..왜이런건지 의문입니다.. 보드가 자살시도라도 하고있는건지..어디 종양이라도 났는지..
혹시 비슷한 증상을 겪어보거나 해결해보신분 계신지요?
제가 사용하던 애즈락 보드는 랜쪽이 나가서 USB 용 랜을 구해서 사용했던적이 있네요.
삽질한거 생각하면 손이 바들바들 떨립니다..
그냥 그럴수도 있구나 하고 수긍하고 넘어가야 되려나요..
칩셋에서 커넥터까지 이르는 동안에도 쓰이는 부품이 한두개가 아니니
포트 부품 (플라스틱으로 구성된 체결 단자 부분) 이 불량일 수 있습니다.
보통 SATA 포트가 4개에서 6개인데
모든 포트에 문제가 있으면 칩셋 문제,
한두개가 이상할 경우는 포트 불량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