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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노브랜드갔다가 워셔액(일반, 파란색)이 저렴하길래 하나 구입했는데, 뚜껑을 열자마자 술냄새(아주 진한 막걸리,정종,사케? 향)가 심하게 나더라고요.
혹시나 했지만, 아침에 워셔액을 분사해 보니 냄새가 너무 심하더라고요. 가끔 일반적인 알콜냄새가 심한경우는 있었는데, 이렇게 술냄새가 강한 경우는 처음이네요. ㅠㅠ
물론, 내기순환모드로 하면 냄새가 거의 들어오지는 않지만, 내기순환모드로 바꾸지 않고 워셔액을 분사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보니, 이 워셔액을 빼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드레인 벨브 같은게 있을까요? 아니면 사이펀(?) 방식으로 해야할까요?
더불어 저렴하면서 냄새 심하지 않은 워셔액 추천부탁드립니다.
제가 타본 차들은 현기차들인데 드레인 밸브는 없었어요
범퍼를 열면 보통 워터펌프를 달고 있습니다.
워터펌프에 공급하는 호스를 빼면 뺄수 있는데.. (귀찮으실텐데..)
와이퍼를 들어올리시고 그냥 빼시고...
수도물.. (생수 안됨..) 을 넣고 계속 뽑아내시는게 편합니다.
순환계통의 동맥 경화 비슷해지는거죠 그래서 부동액/ 워셔액 같은거는 되도록 증류수나 3차 정제수에 혼합하는거죠
(워셔액은 열이 안가해져서 그나마 수돗물 써도 크게 탈은 없는데 부동액은 가열 상태라 가급적 안쓰시는게 좋습니다
유럽가서 전기포트 보면 석회가 하얀거 생각한거 생각하시면 됩니다.....)
원칙적으로는 증류수를 써야 허는게 맞긴한데
증류수가 비싸고 구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그나마 덜한
수도물을 쓰라는 거죠.
근데 주정 냄새 많이 날수록 천연 발효 알콜 많이 써서 좋은 것일텐데 굳이......?
(정지시엔 강하다 느껴도 달리면서 쏘면 바람에 날아가므로 캐빈으로 들어오는 냄새는 더 적습니다)
다른 방법은 샴푸 눌러서 쓰는거 그거 씻어서 통에다 흡입 빨대쪽 넣어서 눌러 빼내는겁니다 (손가락 운동은 덤)
아파트 주차장에서 저도 쭉 땡 겨서 뺍니다.
알코올 냄새 심해도 성능에 문제가 없다면 써도 되는데요. 굳이?
모터손상된단 얘길들었는데
정확한건 아니니 검색해보시면 도움이 될듯합니다
물이 없는 상태에서 계속 돌리면 이 부분(미케니컬 실)이 마찰로 타거나 마모해서 물이 샙니다
(펌프의 이 부분은 항상 잠겨 있어야 합니다)
이 점먼 고려 하시면 됩니다 마지막 물줄기가 줄어들면 그때 다른 워셔액 채워 넣으시면 됩니다
간간히 8:2 나 7:3 비율로 물타서 씁니다.
냉각수 부동액 섞을떼나 그랬는데...
2) 귀찮으시면 수중발레할때 쓰는 실리콘 코마개 하시고 분사시에만 장착하시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
음식물+재활용 쓰레기 버릴때 실리콘 코마개는 재사용이 가능하지 싶습니다.
3) 수돗물로 희석시키기
저는 주유소 버전 워셔액 사용합니다.
호스로 빨아 내면 됩니다.
그냥 물 넣는데....
그냥 수돗물에 샴프 조금 넣습니다.
외기모드에서 워셔액 뿌리고 난 직후에 음주측정을 하려고 창문을 내리면 경찰이 깜짝 놀랄것 같은 정도라서요..
샴푸 펌핑은 적당한 호스가 없어서 힘들것 같고, 워터펌프는 제 수준을 벗어난것 같고....
그냥 많이 쏘는게 젤 편하긴 하겠네요.
같은 비율로 (합성)알콜을 섞었을 텐데, 냄새의 차이가 난다는 것이 좀 이상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사용해 보면 냄새가 좀 덜나는게 있기는 하더라고요.
워셔액의 알콜성분이 뭐 엄청난 세정력이 있는것도 아닐테니,, 겨울 오기 전에는 그냥 수돗물을 넣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