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CPU 가입한지는 꽤 되었는데...실제 글을 쓰지는 않는 눈팅회원 입니다.
눈팅회원을 벗어나고자 글을 쓰려고요..
앞으로 잘 부탁 드립니다.
제가 커피를 엄청 좋아하는데, 최근 알게된 Cold Brew Coffee 만드는 법을 공유해 드릴려고요
일단 다이x 에 방문하여 다시백을 준비합니다.
분쇄한 커피 가루를 다시백에 담습니다.
커피 티백을 몇개 만들어 컵에 담습니다.
제가 여기서 여러 시도를 해 보았는데요.
원두의 양이 가장 중요한 듯 싶네요.
저 컵이 600ml 인데, 600ml 기준으로 컵의 1/6 정도가 커피의양이 되어야 진하게 나오더라고요.
더 많아지면 쓴맛이 너무 강해지고..
참고로 저는 코스트x 분쇄커피를 이용하였습니다.
엄청난 양인데도 불구하고, 1만 얼마 뿐이 하지 않거든요.
맛은 좋습니다.
12시간 정도 냉장 보관을 한 후 꺼내보면, 위와 같이 진한 커피가 만들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커피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더치커피 보다 약하지만, 물에 희석시켜 먹어야 할 정도로 진합니다.
티백으로 커피를 우려냈지만, 찌꺼기들이 남아 있더라고요.
그래서 거름지를 이용하여 한번 더 걸러 커피를 추출 하였습니다.
(찌꺼기를 걸러주는 것과 걸러주지 않는 것은 맛에 차이가 상당하더라고요.)
커피가 완성되었습니다.
병에 옮겨 담은 커피는 600ml 컵 두개로 만든 커피 입니다.
커피 : 물 을 1:2 비율로 희석하여 텀블러에 담아 출근하면서 먹고 있는데
솔직히 커피 초보 입장에서 봤을 때, 아쉬움 없이 먹어줄만 합니다.
에스프레소나, 더치커피와 같이 도구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만 조금 투자한다면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체 만드는 과정은 제 블로그에 자세히 공유를 해 놓았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잠을 얼마 못자고 출근 했더니, 참 피곤하네요 ㅠㅠ
좋은 정보는 스크랩합니다~~
원두도 스페셜티 홀빈 으로 구입하셔서 핸드밀로 직접 분쇄하셔서 내려 보시길 권합니다.
얼마 되지 않는 투자로 신세계를 경험하시리라고 감히.. 장담합니다.
특히 분쇄원두와 신선한 홀빈은 맛과 향이 너무도 차이가 나거든요..
더치커피 도전한번 해 봐야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