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할 집에 샤시를 올 교체 했습니다. 

견적이 후덜덜 하더군요 ㅠㅜ)

여하튼 샤시 내부벽체와의 접점은 실리콘 마감후에 베란다 페인트로 덧방을 칩니다.

그런데 페인트 덧방이면 유성 실리콘에 근야 잘 붙어서 상관이 없는데

탄성을 바르게 되면 마감을 수성 실리콘으로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저희가 탄성이라고 말했는데... 샤시 시공팀에서 유성만 가지고 왔나 봅니다.

그래서 일단 유성 마감하고 다음날 그위에 수성을 덧방친후에 칠 마감을 하면 더 좋다 라고 하시던데...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분 계신가 싶어서요 ^^;)

유성이 좀 쫀득한 재질이고 수성 실리콘이 좀 딱딱한 재질이라 그런지 

아니면 유성이 덜마르고 (만 하루가 안지남) 그위에 수성을 덧방쳐서 그런지

수성 실리콘이 창 틀따라서 갈라져 있습니다. (그렇다고 샤시 내부가 보이는건 아니고 내부 유성 마감까지 갈라진것 같습니다.)

이럴경우에 그 위에 탄성을 마감하게 되면 다시 그 갈라진 틈 사이로 물이 들어가거나 시간이 지나면 연결부위가 떨어지지 않을까요?

만약 그럴경우 다시 시공을 해야 하는데

그럼 유성 실리콘을 다 긁어내고나서 수성으로 마감하는게 좋을까요?

집사람 소원인 내집마련을 허름한 집으로 하는 바람에 올 리모델링을 하고 있는데 제대로해서 오래오래 살고 싶네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