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매달 한 번씩은 가는 그 행사(?)입니다. 이번에는 오랜만에 태안 학암포를 갔습니다. 사실 여기는 시설도 무난하고 깔끔해서 좋기는 한데, 문제는 가기가 꽤 빡셉니다. 일단 서산IC에서 학암포까지 국도와 지방도로 1시간 코스에, 서해대교 주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예상조차 안 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캠핑을 가면 거의 남는건 먹는 것 뿐이라고 해도 좋은데, 이번에 도착 간식(?)은 매운 오뎅 + 쥐포입니다. 한쪽에서는 불을 때며 오뎅을 끓이고, 다른 한쪽에서는 불판에 쥐포를 구워 꾸역꾸역 씹으며 영화를 보는 여유로움(?)을 자랑했습니다. 다만 학암포가 이번에 전기 인심(?)이 코로나를 거치며 좀 나빠져 칼같이 600W 전력 제한을 걸고 있는게 좀 불만이긴 합니다.
사실 이번에는 작년에 샀던 이 물건을 다시 올해 처음 투입했습니다. 이거 하나만 있어도 캠핑이 꽤나 여유가 생기는데, 일단 음료(물 포함)의 질이 확 올라갑니다. 그리고 전력 소비량이 100W 정도라서 전력 제한에서도 충분히 쓸 수 있어 더럽게 무거운 것을 제외하면 상당한 메리트가 있는 물건입니다. 오토캠핑을 다닐 분이라면 정말 강추하는 물건이고, 겨울에도 집의 냉동실이 야채와 생선으로 꽉 차 있는 경우에도 얼음을 편히 쓸 수 있게 해줍니다.
추신: 다만 저녁밥은 이번에 사진이 없습니다. 저녁밥은 그냥 갓 지은 밥 + 괴기였는데 1인당 500g 정도를 먹어서 배불러 그냥 뻗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날 아침이 원래 예정이었던 볶음밥 + 짜장면에서 그냥 사발면으로 확 다운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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