ÀνºÇÇ·Ð vs ¿ÉƼÇ÷º½º, G3258 vs i3-2130 ºñ±³Ã¼Ç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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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 올라온 컴퓨터(인스피론 660s)를 

저렴한 가격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또 사봤습니다..

이제 그만 지르고 정리 좀 해야하는디..-_-;;


암튼.. 메모리와 하드만 꽂아주면 돌아가는 베어본 상태라서..

메모리 4G + 120G SSD + 윈도우 설치 후 좀 써봤는데,

이게 예상보다 훨씬~ 쓸만한 성능입니다...


i3-2130 이어서.. 일단 어느정도 성능인지 써보고 

실제 사용하려면 당연히 CPU를 바꿔야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버님 어머님 같은 라이트 유저라면 그냥 써도 될 정도로 좋습니다.

 

성능 추정시 유저벤치마크사이트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곳에는 없는 자료가 종종 있어서.. 패스마크를 참고할 수밖에 없는데,

G3258 보다 i3-2130의 패스마크 점수가 근소하게 높은데도 불구하고,

쓰레드 수의 차이인지, 캐시 속도와 크기의 차이인지.. 알 수 없지만,

체감성능은 i3-2130이 훨씬 좋네요.


어쩌면.. 겉보기 수치로 비교가 되지 않는..

근본적인 펜티엄/셀러론과 i시리즈의 차이인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인스피론 660s에서도 Xeon E3-1260L이 역시나 잘 동작합니다.


근데.. 역시 사무실 나온 물건인지.. 게다가.. 바닥에 두고 쓴 흔적이 역력하네요..

본체에 외부에 바닥 왁싱 작업한 흔적이 지워지지 않고,

먼지가 가득 들어있고, 많이 진하진 않지만.. 담배냄새가 살짝 배어나옵니다..,ㅜㅜ


암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성비가 정말 좋고, 만듦새가 좋습니다. 

통풍구조가 최적화되어 있어 낮은 팬속도에도 열관리가 잘되어 소음도 낮고,

SD카드 슬롯이 있는 것도 좋고..

확실히.. (고장만 안나면) 완성품이 만족도 면에서는 훨씬 좋은 것 같네요..


인스피론은 2세대고, 옵티플렉스는 4세대라서..

비교가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조금 비교를 해보면..


크기는 인스피론이 옵티플렉스보다 살짝 큰 편입니다.

옵티플렉스의 디자인이 이상하게 사진으로는 커보이는데,

실제로는 상당히 작고 예쁘죠..ㅎ 암튼 이상하게 커보이네요.


차이점이 옵티플렉스에는 노트북용 ODD가 달려있고,

이놈(인스피론)은 보통 ODD가 달려있어서.. 길이가 더 긴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용 슬림 ODD용으로 간략화된 전원포트라서

일반적인 HDD나 SSD를 쓸 수가 없습니다.


조금 개조하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딱 한가지 아쉬운점은 SATA 포트가 두 기종 모두 2개만 있는 점입니다.

딱 하나만 더 있었으면 SSD+HDD+ODD 또는 SSD+HDD+HDD의 구성이 가능한데..

좀 아쉽습니다.


암튼.. 아버님, 어머님 같은 라이트 유저가 쓰기에는 딱 좋은데..

좀만 더 갖고 있다가 결국은 처분을 해야할 것 같네요..ㅎ


수퍼싸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