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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까 말까 망설이다 구입을 미루어 놓았는데...

흠 게시판까지... 갑자기 마음이 동해집니다.

너는 죽고 나는 썩어있다..... 정신의 핍박은 항상 육체의 고통보다 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