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원하는 보드를 손에 넣었다. 그리고 2.4G 533 시피유에 메모리 3기가 ..
경악을 금치못하는 지경에 이른다. 너무 좋은데 그만 일이 생겨버린것이다.
먼저 보드와 파워의 선택에서 문제가 생긴것이다.
난 이곳에서 많은 유저님들의 이야기를 듣었는데 슈퍼마이크로 보드엔 슈퍼마이크로 케이스라고 하는 등식
을 첨에는 그만 한귀로 흘려버리고 안택550 에 NSCNT 케이스
http://file.danawa.co.kr/xImage/large_img/COM/CAS/CAS24258.jpg 를 사용하고 말았다.
그냥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는 말에 흘깃하여서 그만 그만... 덥석사고 말았다.
그후 조립하다 보드의 구멍이 케이스와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그런데 슈퍼마이크로보드에 아마
퀘스트 보드역시 볼트 구멍이 맞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하지만 한두개 볼트구멍이 안 맞는것이
뭐 그렇게 큰일인가 하고 조립끝 파워를 넣었다.
헉 ! 펑 소리와 함께 파워가 번쩍이며 연기가 나고 사무실의 전원단자가 내려가는것이 아닌가
순간 악 보드는 무사할까? 당연히 무사하다 어떤 보드인데 그래도 찝찝한 마음 금할길 없어 케이스와
파워를 환불하고 슈퍼마이크로 733i 를 구입했다. (그런데 이과정에서 용팔이의 상술에 그만 놀아난다.
먼저 슈퍼마이크로 케이스를 파는곳에서 43만원에 하나 남은것을 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환불해서 그 가계
가려고 했으나 용팔이의 상술에 자신이 직접 거래를 해주겠다고 하더니 43만원이 44만원으로 둔갑해버리
고 또 다시 택배비는 착불로 나에게 날아든것 이다. 허걱 용팔이의 상술은 ...심히...)
암튼 이래나 저래나 상관없이 케이스를 구했다 다시 조립 역시 슈퍼마이크로 케이스다 딱 맞는군,..
그런데.. 이것이 어찌 된것인가 다시 보드에서 삐하는 소리가 계속 들리는 것이다.
음 보드가 쏫트를 먹었나.. 어쩌나 하면 맘 조리고 있는데.. 용산 두리에 전화를 걸어 물어봐도 알수 없다.
담날 바로 설로 직행(여기는 경남 양산 지역임다. 한마디로 설까지 5시간 반 걸리는 곳이죠)
보드를 체크하고 돌아왔다. 넘 피곤한 몸이지만 어째든 마음은 가볍다.. 보드가 다행이라서 그런가보다.
그런데 조립후 이제 무사히 전원을 넣었다. 삐하는 소리도 들리지 않고 너무나 조용히 돌아가는 팬소리
그리고 바이오스 화면 그런데 이상하다... NTLDR missing 라는 문구가 뜬다..
헉 이건 무슨 조화인가 시디기가 잘못된것인가 아님 하드가 잘못된것인가.. 아 슬프다.. 그러구 시간을
흘러가지만 해결 기미가 안보인다. 어떻게 할까 .... 시간은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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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