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터에 나온 미니 아톰 PC(마메게임기라 명칭 합니다)의 먼지 제거 및 HDD 교체 관련 이력을 남기기 위하여 글을 남깁니다.

이렇게 생긴 미니 PC 입니다.

아톰이라고 해도, 마메를 위한다면 충분한 스펙이라 생각 되어 구매를 하였습니다. (빠른 배송을 해주신 판매자 님께 이 글을 빌어 감사 드립니다.)

처음 전원을 넣어 켜보니, 딸깍 딸깍 소리가 나며 동작을 하지 않아, 이 작업을 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헤라와, 안경 조임용 + 드라이버, 베셀 P105? 인가 하는 + 드라이버, 롱노우즈, 손톱깎이 세트 안에 핀셋이 필요합니다.

헤라를 사용하여 열어 보셔도 되고, 손으로 그까이꺼~! 하기전에 나사 5개를 주변에 확인하여 분리 후 커버 Open 작업을 실시 합니다.

어떤 제품이든, 중고의 경우 써멀의 상태를 확인하지 않으면 충분한 열을 식혀주지 못한다고 하여, 써멀 재도포도 실시 되었습니다.

써멀의 경우, 쿨마커 TM-700 제품을 사용하였습니다. (책상안에 남아 있는 잉여품 사용...)

커버를 오픈하고 나면 나오는 화면 입니다.

아톰 CPU 및 NVIDIA 칩셋을 한꺼번에 커버중인 방열판 및 쿨러가 보이고, DDR2 2G Sodimm 1ea, SATA 방식의 문제의 하드가 보입니다.

문제의 하드를 교체하기 위하여, 꽤 고생했습니다.

사     유 : 너무 오래된 나머지 밑에 범퍼역할을 해주는 스펀지가 메인보드에 붙어버렸습니다...;;;

해결방법 : 힘줘서 해결! 도 있습니다만... 작은 드라이버를 지그로 사용하여, HDD 나사 제거 및 HDD 탈착 후 힘으로 해결 하였습니다. (이방법 아니면, 답이 없습니다...;;;)

메모리와, 쿨러를 제거한 상태 입니다.

붓이 없다보니 보이는 버릴만한 마른 치솔로 열심히 털어 줬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써멀이 전부 굳어 버려있는 내용이 보입니다...

재조립시 집중 못하고 작업했더니... 쿨러 방향이 생각 안나서 그냥 작업했더니 나온 결과 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6개의 USB 포트중 하나를 날려먹어 버린 것 같습니다.

(USB3 쪽 포트중 하나에 장비 꽂으면 블루스크린이 발생해 버립니다... 이 내용으로 데미지 먹어버린 것 같습니다.. ㅜㅠ)

작업 완료 및 부팅 후 화면 입니다.

하드 디스크 교체 후, 마메 게임을 구할 방법이 없어 판매자님께 연락드리니, 웃으시며 흔쾌히~ 메일로 전송 주셨습니다.

이로인하여, 저도 게임기가 하나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 이제 조이스틱만 구하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