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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하면서 여러대의 서버에 여러가지 소프트웨어를 테스트 하다 보니 일일히 서버가 있는 곳에 와서 작업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 이 VirtualPC 라는 제품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이 자기 PC 에 여러대의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테스트 해보기에는         아주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전에 맥을 사용할 때 쓰던 맥용 VirtualPC 는 너무 느려서 답답했는데 CPU 가 발전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VirtualPC         소프트웨어 자체가 좋아진건지 참을만한 속도가 나옵니다. 돈주고 한번 사서 사용하기에도 엄청나게 비싸다라는 (229불) 생각도         안듭니다.

      

      

최신 버전인 5.2로 현재 설치 운영중입니다. 경쟁제품인 VMWare 와도 거의 비슷한 성능과 느낌입니다. 믈론 조금씩 소프트웨어         적으로 다른 면이 있습니다. VMWare 도 이전에 사용했었는데 그 때는 2cpu 랑 친하지 않은(?) 상태여서 사용기를 미처         올리지 못했었습니다.

      

이번 글은 사용기라기(리뷰) 보다는 이런 제품이 있다 하는 것에 있으니 그냥 참조만 해 주십시오. 아래 그림은 제가 현재 사용중인         .NET Server 2003 과 FreeBSD 4.7 을 운용중인 화면입니다.

      

      

1.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려면

      

현재 제가 사용하는 워크스테이션의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표를 쓸려고 했었는데 생각해 보니 산드라가 있군요. (산드라 버전이         약간 지난 것이라 이해해 주십시오)

      

      

VirtualPC 를 판매하는 커넥틱스(http://www.connectix.com)         사의 홈페이지 스펙에 따른면 펜티엄3 600 정도면 운영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스펙은 http://www.connectix.com/products/popup_vpc5w_sysreq.html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2. 설치 가능한 운영체제

      

처음 VirtualPC 를 설치하고 나서 실행하면 아래 그림과 같은 VirtualPC 콘솔(?) 이 나옵니다. 화면에는 제가         설치한 두개의 운영체제가 보이는데 처음 설치후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먼저 운영체제를 설치하려면 NewPC 라는 버튼을 눌러 마법사를 실행합니다. 마법사를 실행하면 설치가능한 운영체제가 나옵니다.         여기서 "Other" 는 그 외의 운영체제도 설치가 가능한지 저도 아직은 잘 모르니 질문 사절입니다.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Windows 계열의 운영체제는 물론이고 기타 유닉스 계열의 운영체제와 심지어는 DOS 까지 설치가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Mac OS 를 설치해 보고 싶었는데 OS CD 도 워낙 예전 것밖에 없고 해서 아직 테스트는 하지 못했습니다.

      

3. 시스템의 기동과 셧다운

      

시스템을 부팅하고 셧다운 하는 것은 모두 VirtualPC 콘솔에서 가능합니다. 먼저 가상 서버를 그 운영체제에 맞게 shutdown         한 다음에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shutdown 이 되고 나면 콘솔에서 가상 서버를 선택하고 [shutdown]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반대로 부팅시에도 [Start Up] 버튼으로 기동하면 됩니다.

      

      

      

처음 만든 가성서버 라면 설치를 위해 CD 나 부팅 가능한 소스를 넣으라는 메세지가 나온다.

      

      

시스템이 부팅하는 화면입니다. 실제 컴퓨터처럼 디바이스를 찾아서 부팅됩니다.

      

      

4. 각각의 시스템들은?

      

각각의 시스템들은 지정해준 디렉터리에 이미지 형태로 저장이 됩니다. 처음 지정해준 메모리내에서 메모리를 사용하고 디스크는 설치시         지정해준 사이즈에서 물리적인 디스크의 양까지 계속 늘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VMWare 의 경우에서는 고정 사이즈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실제로 .NET 서버 설치시에는 하드를 포맷하는 과정까지 나와서 실제로 하드가 포맷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거정도 했었지만 실제로         그 드라이브의 내용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의 그림은 디렉토리에 지정해 준 각 운영체제의 가상적 이미지 입니다.

      

      

설치시에는 가상적으로 한대의 PC 에 있는 CD-ROM 을 사용하여 설치하거나 또는 ISO 디스크 이미지를 capture 하여         설치가 가능합니다. 실제 FreeBSD 설치시에는 4.7 버전의 1번 디스크 이미지를 이용하여 설치하였습니다.

      

      

또, 아래 그림에서 보실 수 있겠지만 각각의 시스템은 독립적으로 운영됩니다. 이 말은 위의 그림에서 보는 파일을 다른 VirtualPC         가 설치된 컴퓨터에 옮겨서 사용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거기까지 해보지는 않았지만 된다고 합니다. 각각의 컴퓨터는 하나의         NIC 을 통하여 고유의 IP 를 가지고 운영됩니다. 실제로 외부에서 FreeBSD 시스템에 telnet 접속이 가능합니다.

      

Windows XP 의 IP Address

      

      

.NET Server 2003 의 IP Address

      

      

FreeBSD 의 IP Address (ifconfig 명령)

      

      

아래의 그림은 .NET Server 2003 에 산드라를 설치하고 시스템 정보를 본 화면입니다.

      

      

처음 저의 워크스테이션 사양과 비교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CPU 가 두개에서 한개로 줄어 들었고 AMD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보드의         칩셋이 인텔걸루 나옵니다. 기타 VGA 도 그 내용이 바뀌었구요.

      

아래 그림은 FreeBSD 에서의 시스템 정보 화면입니다.

      

      

아래 그림은 두개의 VirtualPC 운영시의 시스템 성능입니다.

      

      

 

      

5. 끝내면서

      

처음에도 말씀드린바와 같이 리뷰/벤치마크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간단한 정보 전달에 초점을 맞추어 보았습니다. 실제로 메모리가         2G 정도 된다면 3개 정도의 운영체제에 각각 512MB 정도의 메모리를 할당한다면 테스트 장비로서는 손색없이 동작할 것 같습니다.       

      

일하면서 쓰고, 밥먹으로 갔다와서 쓰고, 눈치보면서 쓰다보니 두서가 없는 글이 되었습니다. 그럼.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9-06-09 16:09:56 review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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