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통신보안입니다.
오늘은 DELL의 Rack Rail에 장착하는 Cable Management Arm이라는 것을 구입하여 장착 도전해 보았는데요,
Cable Management Arm이라는 놈은 다들 아시겠지만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이런식으로 슬라이딩으로 서버를 앞으로 꺼낼 수 있는 레일인 경우
서버를 무작정 당기면 선이 짧게 되어 있는 경우에는 빠질 우려가 있지요.
이럴 때를 대비해서 미리 Arm으로 Cable의 여유를 두고 셋팅하는 방법인데요,
제가 구입한 ReadyRails II는 B6로 R730에 장착할 수 있는 것이지요.
처음에는 이 Cable Management Arm도 여러 종류가 있는지를 모르고 대뜸 주문했으나
도착하고 보니 Rail에 맞지도 않고 고정하는 Bracket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이리저리 찾아본 결과, Bracket이 있는 타입이 따로 있는 것이었고,
다시 주문해야하나 고심 끝에 만들기로 했습니다.
먼저 레일에서 장착되는 한쪽 부분을 분리해낸 뒤 Cable Management Arm의 고정되는 부분을 뜯어 보니
아래와 같이 홈 파인 부분이 고정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꼽히는 부분만 고정시키면 될 듯 하여 캐드로 복사를 하기 시작합니다.
고정될만한 구멍만 남기고 필요 없는 부분은 죄다 버리고 최대한 간단히 만듭니다.
슥슥 그린 후 뿅 하고 프린팅 하여 장착해 봅니다.
기가막힐 정도로 잘 맞네요.
이제 레일 부분에 꼽히는 부분을 만들 차례입니다.
되게 튼튼해 보이는 T자 모양의 고정 지지대가 보입니다.
크기 치수는 버니어로 재었고, 간격은 음... 1U의 절반쯤 되어 보일 듯한 기분이네요.
일단 대충해 봅니다.
차근차근 부분별로 만든 후 마지막에 합체 시키면 되기에
연결 부분에 꼽힐 부분만 그려 봅니다.
방식은 옆으로 넣고 내리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친 후 그럭저럭 완성되었습니다.
앞서 만들었던 판때기(?)를 결합하여 이 둘을 얼마나, 어떻게 연결시킬지 대봅니다.
음 이정도 나오더군요.
그럼 이제 캐드에서 이렇게 합쳐준 후
분노의 모따기를 해줍니다.
그리고 프린팅을 눌러놓고 출근했다 퇴근하니
하고 완성되어 있습니다.
이제 레일에 달아봅니다.
그럴듯한_장착샷_1.jpg
그럴듯한_장착샷_2.jpg
동작테스트까지.
쓸만한 것 같네요.
다만 연결부위를 유격을 너무 줬는지 위로 들면 훅 빠져버립니다.
음... 귀찮으니 글루건으로 고정해서 쓰렵니다~
이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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