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질문을 자주 올리네요. ㅎㅎ
다름 아니라 집 TV에 연결된 애플티비 4K나 엔비디아 쉴드(현재 연결 X)로 회사 헤놀 나스에 있는 4K 영화를 화질 저하 및 끊김 없이 보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제 기억으로 쉴드에 KODI로 회사 NAS 접속 시 4K 파일도 봤던 걸로 기억하는데(어쩌다 한두번 끊기긴 했었습니다) 애플티비 4K PLEX로 보면 원본화질로는 아예 안되네요.
퇴근 후 쉴드 다시 연결해서 KODI로 테스트 해 볼 예정이지만 헤놀을 고사양으로 맞추는 것이 좋을지, 기존 사용 중이든 백업용 헤놀나스(N54L 8TB)을 집으로 옮겨 4K 파일을 회사 헤놀에서 집의 헤놀과 동기화(?) 하면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여기 회원님들은 영화 보는 용도로 어떤 프로그램을 주로 사용하시는지요?
원본 재생시킬려면 트랜스코딩을 꺼보세요 (만일 이래서 재생이 안 된다면 클라의 코덱 지원같은게 문제인겁니다)
원본을 전송하면 화질 저하는 당연히 없지만, 클라가 원본 파일의 코덱이랑 스플릿터를 다 처리할 수 있어야 하고, 회선등 중간에 경유하는 모든 경로의 전송 속도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LG TV의 WEBOS 상에서 PLEX 앱을 사용하는경우 옵션등에서 트랜스코딩 OFF(=DIRECT PLAY) 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삼성 TV의 타이젠 OS의 경우 동일하게 PLEX 앱에서 트랜스코딩 OFF(=DIRECT PLAY) 로 설정이 되긴 하지만
자막을 사용하시 않는 경우만 이대로 동작되고 자막을 쓰는 경우는 설정이 무시되고 다시 강제 트랜스코딩이 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KODI 라면 그런 제약을 받지 않고 PLEX PLUG-IN 사용이 될것 같은데요.
저도 집에서 LG TV에 XPLAY앱을 통해 4K로 시청을 합니다만, 모든 4K가 부드럽게 가능한건 아닙니다. 어느정도 비트레이트 정도로 타협을 해야 합니다.
저는 반대로 집에 헤놀이 있기 때문에 회사에서 4K 재생시험이 가능한데요. 4K는 정작 시험해 볼 생각을 못했네요.
내일 출근하면 저도 회사에서 사용하는 plex 앱과 kodi 로 한번 시험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정확히는 TV로 시청하는 환경이 안되서 PC로 밖에 시험을 못합니다.
어제 퇴근 후 애플티비 4K 1세대와 쉴드TV (NVIDIA® Tegra® X1+ processor with a 256-core NVIDIA GPU and 2 GB RAM) 모두 연결해 놓고 PLEX에서 동일한 4K 소스로 원본화질 재생으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애플티비 4K 1세대는 서버 성능 떨어져 재생할 수 없다는 메시지와 함께 화면이 멈췄었던 것에 비해 쉴드TV는 처음 플레이 시 화면과 사운드 싱크가 살짝 안 맞았지만 곧 정상적으로 문제 없이 플레이 됐고, PLEX 테스트 후 쉴드에 설치된 KODI로 플레이 해보니 문제없이 플레이 됐었구요.
dateno1님 말씀처럼 클라이언트 측 하드웨어에 원본파일 관련 코덱 유무가 가장 큰 차이 같습니다.
애플티비 4K 2세대 구해서 비교도 해봐야겠네요.
애플 Homepod을 스트레오로 구성해서 홈시어터 스피커처럼 사용하는지라 애플티비가 빠지면 안되는 상황이다 보니 ㅠ.ㅜ
애플티비 4K 1세대와 2세대의 지원 코덱을 아직 비교해 보진 못했지만 하드웨어에 내장된 코덱의 차이이거나 CPU의 차이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로 4K 원본소스 PLEX 재생 시 문제는 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