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존에 5.2로 업데이트도 안하고 잘 쓰고 있다가, VMM이 나왔다고 해서 궁금을 못참고 올려봤습니다.

기존 구성은 disk 3개는 SHR로 묶었고 1개는 따로 사용했습니다. 5.2 -> 6.1.1로 바로 가려니 불안하기도 해서 일단 백업을 다 해두고

SHR로 붙은 디스크는 일단 빼고 1개만 붙여서 마이그레이션 했는데 특별한 문제가 없어서 나머지 디스크도 붙였는데 아직 특별한 이상은 없네요

이제 VMM을 써보려고 베타를 enable하고 설치를 했는데, VM의 볼륨이 btrfs가 되어야 한다네요. 기존에 ext4로 잘 썼는데 ㅠㅠ

그래서 디스크 1개 따로 있는 넘의 데이터를 다시 SHR로 묶은 곳에 백업하고 ext4 -> btrfs로 변환한다음에 복구했습니다

우분투를 설치하고, 윈도우도 설치해봤는데 

흠.. 잘 되네요

우분투는 크게 느린것 모르겠고, 윈도우는 뭐 본 사양이 느리니 항상 띄워놓고 급할 때 용도로 쓸만할 것 같습니다.

윈도우에 4기가, 우분투 2기가를 할당했는데 8기가 메모리가 부족하다고 떠서 그냥 16기가로 교체해줬네요

아직까지는 특별한 문제가 없어서 조금더 사용을 해봐야 겠고 내부적으로 보면 리눅스 virt-manager를 시놀로지 답게 바꾼것 같네요

네트워크는 openvswitch 쓰고 있고, 특별한 설정 없이 bridge네트워크로만 쓰네요

시놀로지 자체에서 usb paththrough가 안되서 virsh 명령어로 해봤는데 음.. 잘 안되네요 :)

좀더 봐야 겠습니다. 향후 업데이트가 기대되네요

간단하게 제 느낌은

1. 장점 : 이제 nas에 남는 자원을 좀 더 쥐어짜서 쓸수 있고, 항상 접속할 수 있는 윈도우가 생겼음. 시놀로지가 여러대 구성해서 VM운영도 가능해 보임(마이그레이션 제공). SRIOV도 제공함. 스냅샷 제공. 콘솔 제공

2. 단점 : VM에 usb paththrough가 안됨. 네트워크 포트가 2개 있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