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8개의 하드를 HW 레이드로 묶어 Usable 21.8TB짜리 Raid 5EE 단일 Array로 구성 해 놓은 상태구요
그런데 시놀로지에서 볼륨을 생성할 때도 자체 SW 레이드인 SHR을 사용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HW레이드까지 해서 이중 RAID가 걸리게 되는데 이렇게 사용하게 되면 퍼포먼스가 극도로 떨어질 것 같아서요
또한 esxi에서 datastore생성 시에 디스크 Provisioning을 어느걸 사용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이론상 Thin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을 듯 해서 빠르게 비워지는 Thick Provisioning 했더니 볼륨생성하는데 엄청나게 오래 걸리더군요
혹시 esxi + xpenology 사용 중이신 분들 이 조합이면 어떤식으로 볼륨을 구성해야 속도와 안정성 면에서 적합한지 궁금합니다
ESXi에서 Disk Provisioning은 간단히 말해 Thin은 Disk를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zeroing이라고 합니다.) 데이터가 들어올 때마다 채워가는 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Thick은 Zeroing을 미리 다 해놓고 쓰는 방식으로 초기 볼륨 구성 시 많은 시간이 걸리나 Zeroing을 미리 해놓고 쓰기 때문에 Performance는 Thin에 비해 좋습니다. 21.8TB나 되시니 당연히 오래 걸릴 듯 하네요. Thin과 Thick은 기술적으로 들어가면 좀 더 복잡하지만 간단하게 Xpenology로 쓰기에는 Thick이 좋아 보입니다. Thin은 여러개의 가상화OS(VM)를 운영중이라면 내가 가진 전체 용량보다 많은 용량을 할당해서 쓸 수 있기 때문에(Over Provisioning이라고 하죠) 사용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자면 내가 가진 용량이 100GB인데 VM 10개에다가 이론적으로 100GB를 모두 할당(총 1000GB가되죠)해서 쓸 수도 있습니다. 이 때 실제 내가 가진 용량은 100GB라서 실제 VM 10개에서 사용한 용량이 100GB가 넘으면 안됩니다. 사용량 관리가 필요하지만 가진 용량내에서 여러대의 VM에 할당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한 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데이터용으로 xpenology에 H/W 레이드를 Passthrough로 연결했습니다. DSM의 레이드는 사용하지 않구요.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이렇게 하긴 했는데요.. Passthrough로 연결해서 esxi나 xpenology에서 레이드 관리할 수 없는게 좀 불편하긴 합니다.
RAID카드 패스스루는 VM 하나만 사용할 수 있게끔 되는 것 같더군요..아무래도 이건 안될 듯 하고
그래서 RDM생성하여 디스크 추가를 했더니 vm에 RDM으로 생성한 vmdk파일이 추가가 안되는군요
이곳 가상화 게시판에 질문글 올려 두긴 했는데 무슨 문제가 있는지 찾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