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Master 2018-10

설마요.....

박문형 2018-10

어느 것이 더 단순한가 생각하시면 됩니다..

None 2018-10

PC에서 메인보드를 이야기 하는거라서요. 기판 위의 슬롯이나 캐패시터나 칩셋같은것들을 포함해서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 메인보드가 더 복잡한게 맞지요?

박문형 2018-10

그렇게 되지요..

None 2018-10

제가 원래 생각했던 "복잡한게 더 고장이 잘난다"가 맞지요? 네....
답변 감사합니다. 기운빠지는 질문을 드렸네요.

박문형 2018-10

대략 보면 그런데..

보드도 계속 생산쪽의 기술이 좋아져서 10여년 전 옛날 보다는 불량이 덜 납니다..

그리고 어느 부품이던 요즘은 싸구려면 금방 고장나고 돈 들인만큼 오래 갑니다..

특히나 파워쪽이 그런게 심합니다..

어드반 2018-10

단순한건 보드가 더 단순합니다. 다만 보드가 소자들이 더많기에 불량율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None 2018-10

소자가 많다는게 복잡함을 의미하지는 않은 것인가요?
만약에 둘다 초기불량이 없는 제품이면, PC를 실사용하는 도중 더 고장이 잘 나는 쪽은 어디일까요?

박문형 2018-10

왜 그 이유를 찾으시는지요??

None 2018-10

일반 가정이나 학교같은 환경에서 램이 고장난 경우를 본적이 없는데, 그냥 제 경험이 특수한 경우인가 의문이 들었습니다.

박문형 2018-10

일반적인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컴퓨터 시스템의 수명에 가장 영향을 주는 것은 파워이고 (하드는 소모품으로 제외) (파워가 흔들리면 모든 컴퓨터 부품에 데미지가 갈 수 있습니다.)

보드의 실질적인 수영에 영향을 주는 것은 CPU 수명과 파워 입니다..

어느 정도 돈들여서 안정화된 시스템은 잘 정비하면 10여년 가까이 사용이 가능하지만

실제로 그 시스템을 갈아 엎게 만드는 것은 신형 동영상이 재대로 안돌아간다던가 신형 OS나 프로그램이 사용하고 싶은데

시스템이 속도가 느려서 사용하지 못할때 입니다..

어드반 2018-10

CPU가 복잡할까요? 보드가 복잡할까요?
보드와 메모리 둘다 같은 조건하에 불량날 확율은 보드가 더 높습니다.

송지만 2018-10

싼놈이 고장이 잘 납니다..
파워를 싼놈을 사면 파워가 고장이 잘 나는거고 메인보드를 싼놈을 사면 메인보드가 고장율이 높습니다..
램이 고장율이 높다는 것에는 동의를 잘 못하겠네요 ㅋ..
지금까지 고장율을 보면 하드가 1등인듯요 -_-;;;

None 2018-10

그냥 8만원급 보급형을 생각하면
고장률 순위가 1. 하드 2. 파워 3. 메인보드 이렇게 되는 걸까요.

None 2018-10

이 자료에도 하드가1등이라고 나오네요.
https://blog.storagecraft.com/hardware-failure/

박문형 2018-10

파워도 돈들이면 10년 이상 갑니다..

보통 개인은 그 돈이 상당히 비싸다 생각하기에 투자하기 힘들죠..

송지만 2018-10

그래서 저는 보드랑 파워에는 돈을 많이 들입니다..
그 덕분에 단가가 비싸서 저한테는 조립해달라고 부탁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ㅋㅋㅋㅋ

엿장수 2018-10

아마 2CPU 회원 분들은 비슷할 것 같네요.

박문형 2018-10

하드는 소모품입니다..

그리고 반 정도는 기계적인 장치입니다..

안형곤 2018-10

제가 보는 시각에서는 어떤놈이 전기를 더 많이 먹는지요?

거기에 따라 달라진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None 2018-10

일반적이라면 메인보드가 전력을 더 소모하죠?

엿장수 2018-10

질문의 요지는 어느쪽이 불량률이 높으냐가 아니라메인보드랑 램 중에 뭐가 더 쉽게 망가지냐네요.

None 2018-10

네. 맞습니다.

민사장 2018-10

위에 핵심을 말하시는 분이 없네요
핵심은 "온도 높은 놈이 먼저 죽는다" 입니다.
권장 온도보다 높아지면 제일 먼저 하드가 수명이 줄고
그다음 뜨거운 부품이 맛이 갑니다.
그 전엔 하드도 많이 해먹었는데, 그게 다 뜨거워서 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쿨러를 성능 좋은걸 써서 10년을 무정지로 (장애로 죽은 적이 없고 1년에 1번쯤 하는 점검때만 내림) 돌려봤고요
(어느분이 제가 오래된 시스템만 쓴다고 하시던데, 10년전에 신품으로 몇백주고 산거 10년간 돌린 것입니다.)
그래서 쿨러만 digikey 에서 직구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램위에 램쿨러 달고, 사우스 노스브리지 위에도 쿨러를 달아 놓습니다.

qwerty 2018-10

메모리는 정상적인 사용 하에서는 고장이 잘 안 나지만 유지보수 중에 부주의로 정전기 조금만 튀겨도 고장나버리니 조금 더 민감한 부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캔위드 2018-10

보드는 중고거래로 상태가 메롱한게 2개 있었고
서버의 경우 오랜세월 중단없이 운영하다 리붓하면서 몇번 나간걸 봤고요.

램의 경우는 고장난 (중고)램을 보기는 했지만
건들지도 않았는데 잘 쓰다가 램이 고장난 경험은 없습니다.

즉 저같은 경우엔 고장율로만 봐선 그게그건데
잘 쓰다가 고장나는건 주로 보드쪽이네요

Marl보로 2018-10

메인보드에는 마모성 부품인 전해커패시터가 열 개 이상 사용됩니다 그 수명은 온도에 반비례합니다 앗 출근...

이선호 2018-10

요즘은 올 솔리드 캐패시터를 사용하기에 예전처럼 고장이 잘 나지 않는 편입니다. 고장이 나도 예전과 같은 현상보다는 유선랜이나 사운드 칩셋이 먼저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메모리는 몰라도 PSU의 경우에는 메인보드보다 고장이 더 잘 날 수 있습니다. 끽해봤자 100w도 못쓰는 사무용 말고 필요전력 300w 이상을 사용하는 게이밍 시스템의 경우에는 발열량이 많은만큼 캐패시터 수명이 반비례합니다.

서버용 RDIMM이나 특수 상황이 아닌 개인용 기준입니다.

제온프로 2018-10

..
메인보드 고장이 훨씬 많습니다..
메모리...CPU.. 잘 고장나지 않습니다...

마더보드의 건강이 그 시스템의 건강이고 안정성입니다..
엄마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