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사 02-17

결러도 가볍게 넘어가면 치료비는 얼마 안드는데, 예방주사 가격이 꽤 됩니다.
경제적 여유가 되면 전 맞는걸 추천드립니다.

션한맥주 02-17

증상이 심하진 않았는데, 걸려보니 건강이 최고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의사 말로는 가벼운(?) 정도라고 했는데, 너무 아파요.

drachen 02-17

걸렸을 통증보다 치료가 늦으면 영구적인 신경 손상이 올 수 있는게 더 문제 입니다.

쭈빠 02-17

겁니 아퍼요. 하루 알아누웠습니다. 그래도 걸리는 것보다는 나아서 맞았습니다.

화란 02-17

윽, 예방주사가 겁나게 아픈가 보네요..

금요일 오후에 맞아야 겠네요. 경험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준연 02-17

맞으면 걸려도 후유증이 덜합니다. 이것만으로 가치가 충분합니다. 비싸다고 해도 무슨 수백만원씩 가는게 아니고 한 번 맞으면 20년쯤은 가는거라서 투자할만한 가치는 충분합니다.

추신: 대상포진은 치료 시작 시기에 따라서 후유증의 정도가 확 달라집니다. 즉 무언가 몸에 문제가 있어 보이면 주말에라도 응급실로 뛰어 가야만 합니다.

화란 02-17

아, 잘 알겠습니다. 병원검색 함 해봐야 겠네요

김창윤(WC) 02-17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는 겁니다.
꼭 접종받으세요.
초기에 생백신 접종자는 면역저하시 오히려 대상포진 걸릴수 있어서. 조심 하셔야 합니다.
새로 출시된 싱그릭스 사백신으로 접종받으세요.(생백신은 이식환자 접종이 금기였습니다.)
싱그릭스 사백신 출시하고(이식 환자도 접종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방율도 상당히 높습니다.
검색해 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특히, 부모님들은 접종 필수.-

화란 02-17

사백신 알겠습니다.

검색해보니 2회 맞아야 하고 맞으면 씨게 몸살증상 온다고 하긴하네요 윽

김창윤(WC) 02-17

네,
타이레놀 필수..^^

engine74 02-17

2024년 추석 전후로 프로젝트 때문에 잠을 좀 못 잤더니 대상포진 걸려서 식겁했습니다.

전 아픈 것보다 가려움 때문에 고생했고,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5개월이 지나 가는데도 아직 피부에 흉터가 남았네요. (긁지 않아도 피부에 자국이 남습니다. ㅜㅜ)
안 걸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만, 일단 걸리면 병원 왔다갔다 하는 시간 낭비며 약 바르기가 번거롭습니다. (약을 바르고 옷 입으면 다 닦여나갑니다.)
피부과 가도 대상포진 보는 병원도 별로 없구요. (죄다 미용 관련 병원 뿐입니다. 물론 내과에서도 본다고는 합니다만...)

제 경우 배/옆구리/등에 수포가 생겼습니다만, 얼굴에 생긴 분은 안면마비가 오는 분도 있다더군요.
가급적 예방접종 받아두시길 권합니다.
(문의해보니 25만원 짜리 접종을 2회 받아야 해서 1인당 50만원 들더군요. ㅡㅡ)

화란 02-17

아, 가려움은 진짜 수면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리죠 ㅠ

레인보우7 02-17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경을 치고 들어올 확률이 높으니,
스트레스 덜 받고 햇빛 많이 쬐고 체력을 키우는게 좋습니다.
찌릿하거나, 전기고문? 느낌도 있지싶습니다.

https://www.snubh.org/service/info/com/view.do?BNO=385&Board_ID=B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