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이리 저리 자료가 쌓이다 보니, 내장 하드 디스크가 10여개가 쌓였습니다.
2TB부터 6TB까지 그때 그때 필요할 때마다 구입해서, 용량도 대부분 다릅니다.
항상 사용하는 자료들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니고, 가끔씩 필요한 자료들(주로 영상, 사진들입니다.. 그녀들의 집은 아니고요)이 들어 있습니다.
제가 게임을 안 해서 고성능 PC가 필요없으니, itx 포맷 매인보드로 작게 PC를 만들어서 사용하다보니, PC 케이스내에 내장 하드를 넣어둘 공간도 없고 해서, 평소는 HDD 케이스에 보관하고 있다가, 자료가 필요하면 외장 HDD독이나 외장 케이스에 HDD를 넣어서 사용하고, 다 사용하면 다시 탈거해서 HDD 케이스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니, 여러가지로 번거롭기도 하고, 외장 하드 독에 hdd를 장착했다가 탈거했다가 하다가 HDD에 손상이 올까봐서 우려되기도 해서, 뭔가 좀 더 편한 방법이 없을까 고민중이네,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레이드 구성을 할까 하다가도, 레이드 구성을 하려면 계속 사용하는 자료여야 의미가 있을텐데, 10여개 하드를 레이드로 구성해서 계속 작동시키면 전기료도 그렇지만, 하드도 내구성이 빨리 떨어지게 될까봐서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특별히 다른 방법은 없는 듯합니다..
저도 500GB 9개 640GB 8개 정도 거의 10년이 넘어간 하드들이 있는데 작년인가 4TB 2개에 이래저래 카피해서 우겨 넣고
그냥 계속 보관중입니다.. (대략 3~4개 정도는 인식했다 안했다 불량급입니다..)
그리고 3TB 8개가 데이터가 가득 차 있고 시스템에서 빠져 있으며
4TB는 4개 현재 운용중입니다..
데이터들이 다 인터넷에 돌아댕기는 것들이라 날라가도 크게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백업도 안해둔 상태죠..
대신 부팅 HDD는 같은 디스크를 2개 구해서 하나 먼저 사용하다가 나머지 하나에 클론시켜 데이터 백업하고
나머지 하나를 사용하다가 전에 안 사용하던 것에 다시 디스크 클론시켜서 대략 백업해가면서 사용해오다가
현재는 3개로 늘렸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HDD가 어찌 보면 재일 구하기 쉽고 가격이 저렴한 매체인지라 그것을 사용하는 것이 가성비는 재일 좋다고 보여지며
하드디스크를 잘 보관할 보관함 구성이 더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 HDD는 소모품이라고 보셔야 하며 HDD를 별탈 없이 오래 사용하고 싶으시면 컴퓨터 본체 파워가 품질이 좋고 용량이 넉넉해야 합니다..
아래 링크 제품 참고해보세요.
https://prod.danawa.com/api/mobile/info/productInfoDesc.php?productCode=5951012
요즘 윈도우10은 디스크 절전관리 기능이 뛰어나서 OS 드라이브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사용할때만 구동됩니다.
실제 저희 사무실에 사용하는 시스템에도 하드가 6대 물려 있는데 모든 드라이브가 계속 작동을 하는게 아니고 드라이브를 클릭해서 작업시에만 구동되고 작업이 없으면 나머지 하드는 절전 대기모드로 진입합니다.
HDD는 소모품 입니다.
10년 넘은 HDD가 작동되는 건 그냥 운이 좋다고 생각하세요
백업은 그 다음입니다.
물른 대용량 디스크 통일도 고려는 했지만, 위험 분산이랑 신품 디스크 남은 재고가 너무 많아서 별 수 없네요 (살때 백개 단위로 샀음)
질문 내용이랑은 상관없지만, SFF=저성능이란건 편견이라고 생각합니다 (평범하게 4리터만 되어도 Ryzen 5 5600X + 듀얼 슬롯 그래픽 + 600W로 조립해서 쓰고 공간 남는다고(?) 사운드 카드 + 스피커 우겨넣고, 다시 공간 남는다고 본체에 모니터도 부착할정도입니다)
앞으로 5년은 더 버틸꺼같네요
중요한 것은 Raid 구성하시고..
이게 최선이에요.. 그리고 좋은 방식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