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적절한 중상급' 성능에 '가격이 합리적인' 그래픽카드가 정말 애매모호한 상태입니다. 5070Ti 이상부터는 일단 수급이 불안정하고, 5070Ti 대비 가성비가 좋다는 9070XT도 이제 초기 물량이 다 털렸습니다. 5060Ti나 5060은 출시가 한 달 밀렸습니다. 무엇보다 이것들은 가격이 비쌉니다. 9070XT도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가성비지 절대적인 지출액은 절대 무시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결국 중상급의 구형 중고가 나름 인기일 수 밖에 없고 환율도 올라서 비교 대상인 신품 가격이 더 올랐으니 중고 가격도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국내 들어와 있는 컴퓨터의 모든 부품은 수입한 것인데 요근래 경기가 나빠지고 고환율이 되면서 새제품 수입이 거의 중단되다 싶이 하기에
(수입 총판은 환율이 심하게 요동치면 손해보고 수입하기는 어렵기에 수입을 중단하게 되는 경우가 은근히 있습니다..)
새제품은 국내에 없는 경우가 어느 정도 있으며 (다나와에 보이던 물건이 갑자기 없어집니다..)
전체적인 중고부품 가격이 오르고 있으며 중고부품 가격도 환율에 따라 변하는 듯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이런 시장 내부적인것만이 아니라 환율같은 외부 요인도 작용하는것같습니다
저정도면 DLSS없는 레스터 성능 기준으로 해버렸을때 4060 TI=5060정도 갈꺼같아요 (다이 고려시 5060 TI=4070은 힘들꺼같음)
그런데 가격은 더 비싸니 가성비는 꽝이죠
거기다 9060도 스팩이 은근히 미묘할꺼같은 전망이라 더 심해진거같아요
다시 5070t,80의 되팔이행태가 주춤하면서 1,2달후면
조금 내려갈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