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폴더 겸 FTP 등으로 사용을 했으나. 하드베이 소음에 거슬렸습니다.
넌 다 좋은데 하드베이 소음이 거슬려~
그러던중 이전에 장비용으로 납품한 중고 P560 (특이하게 시리얼 포트가 있음) 10대중 1대가 꺼진다고 하여 가지고 오니 문제가 있었습니다.
LCD 불량인가 하고 예전부터 거래하던 대구 한X모니터 에 맞겼습니다.
하지만 사장님 왈 " LCD는 멀쩡 한데 아무래도 메인보드 GPU 쪽 같은데......" 라고 하시더군요.
보드는 거의 안팔고 구매하더라도 중고값이라서 중XX라에서 깨끗한 중고 하나 사다 드리고 기존 노트북은 받아 왔습니다.
차갑게 식어 버린 노트북이여~
일단 LCD는 적출하여 판매를 하고.(4만원에 판매)
나머지 부분은 모니터에 물려서 쓸까도 생각 했지만 효용이 없을것 같았습니다.
그러던중 생각에 ' 어차피 대구사무실은 나혼자 쓰니 하드 용량은 많이 필요 없으니 소음이 있는 공유피시는 없애고
전기도 덜먹으니 이걸로 공유 폴더 써야 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다행인지 CDROM 부분에 맞는 하드 베이도 있고 해서 C는 win7 32bit pro 와 FTP 프로그램만 설치 할수 있는 40기가 SSD 사용 하고
램도 2기가 두개가 남은지라 이걸로 사용 하였습니다.
하드베이는 1테라 하드가 있어서 넣고 쓰니 딱 이더군요.
오호 ~ 생각 보다는 괜찬네~~
설치후에 여러가지 포트 설정하였습니다.
그런데..... WOL 이 안되는 것입니다. ( 혹시 아시는분 쪽지 주세요...)
대략 낭패였습니다.
"그래 어차피 사용 못하는 케이스 자르자"
하여 과감히 전원부 버튼이 보이게 잘랐습니다.
과감한 커팅 이제 도리킬수 가 없어.. 삼성에서 뒷판 구매시 5만원.
일단 속도 이런것 다 떠나서 조용 하니 좋습니다.
노트북이니 당연히 전기세도 적게 나오니 계속 켜둘수 있겠구요.
기가 랜도 있고 확장 포트도 있으니 여러 용도로 사용 해 볼 예정입니다.
대구에 잠깐 들린 본사 부장님 왈 " 하팀장 너무 거지 근성으로 뭉친거 아냐 그냥 하나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