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라 해를 못보는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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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편: https://www.2cpu.co.kr/column/10469



씨앗 둘을 심어서 둘 중 하나는 시들어 죽고

남은 하나는 최근 장마에 해를 못보고 시무룩 해 있습니다. 흑


먼저 가....... 남은 생은 너의 비료가 되어줄게.
희생적 사랑.
제가 문과라 아하하하...

집에 식물도 들여 놓으면 다 죽어나가서, 저 이외의 생명체는 잘 키우지 않는데,
잘 키우시네요. ^^
아~~~주 조금 호기심은 생깁니다.
     
아.. 먼저 간 녀석은 휴지통에 들어갔습니다. ;
밑에 묻어둘껄 그랬네요.

저 하나 간수하기도 힘들어서 동식물 잘 키우지 않는데
다이소 구경하다가 눈에 띄여 모험을 해보는 중입니다.

최근 떡잎 다음으로 난 잎이 노랗게 되서 고민 중이네요.
예상되는 원인으로는

1. 햇빛을 못 받았다
2. 물을 안줬다 (이틀에 한번씩 줌)
3. 물을 너무줬다 (요즘 습한테 이틀에 한번씩 줬다)
4. 흙이 별로다 (배양토only)
5. 영양이 부족한가?

등이어서 1번이 유력해 보이는데, 장마라서 큰일입니다.
해바라기 죽는것보다 사람 죽는게 더 큰일입니다..
....
          
정말 세밀한 관찰력이십니다.
다큰 사람에겐 덜 관심 갖고,
동식물에는 관심이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15년 전에 시골로 들어가셨는데, 몇 년 동안 동네분들 조언 받아 가면서 텃발? 정도 가꾸시는데,
시행착오 많이 하시더군요.

처음 기른 해바라기가 잘 자라면 좋겠지만, 잘 되지 않아도 ......... ㅎㅎㅎ

오늘 폭우 또 내린다고 하니, 안전하게 지내기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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