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신경은 안쓰이는데 그냥 한번 사볼까 하는 생각에 빠르게 갔다와보았습니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396 강남빌딩

구분건물이라고 한층씩 구입하는 방법이 있더군요 

전체를 살 자금력은 되지 않아서(실제 제가 투자를 할때는 제 눈앞에 제가 관리하고 볼수있는 건물을 선호하긴합니다.)

그냥 겸사겸사 동생들 얼굴본지도 오래되서 ..... 잠시 올라갔다가 새벽까지 이야기를 하다가 내려왔습니다. 

정말 밖에 구경은 전혀 할 생각도 안나고 빠르게 볼일만 보고 내려온....

위치등은 좋은것같더군요 이전에 수해피해를 입었던 건물이기도 하고(거의 대부분 주차장침수였지만-세입자차량에 대한 보상을 건물

주인들이 해주었다고하더군요) 꼬마빌딩보다는 차라리 구분건물을 사는쪽에 무게감이 실려서 왔지만 

왜 그런지 눈에 보이지 않은 건물에 대한 투자는 제가 피하는 편이라 고심중입니다. 

서울쪽에 사무실임대가 요즘까지는 괜찮다는 평을(특히 강남쪽) 듣기는 했으나 무슨일이 생기면 서울까지 갔다와야 되는 번거러움에 .... 

그리고 매입시 개인이 아닌 법인으로 매입이 났다는 의견을 많이 들었구요 

아직 법인 못차리는(결국 가족을 대표로 내세우고 차릴수밖에 없는) 여하튼 아무것도 안하고 퇴직후 그냥 닥치고 살려고 하는데 

여기저기서 재 취업이야기(아직 몇년남았는데 벌써????) 아니면 이런 저런 건물 매입이야기

손익계산을 해보니 역시나 주택임대업이 그래도 가장 많이 남기는 하더군요 단지 손이 많이 가는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주변에 변호사하는 후배도 로펌대표를 하고 있는데도 그만 두고 싶다는(아마 실제는 못그만둘것같지만) 말을 달고 살고있고(의뢰인의 터무

니 없는 요구에 질렸다고 하더군요) 의사란 넘들은 이제 그만두고 조용한곳에서 살고 싶다는(요넘들도 그만 못둘것같습니다.) 말을 달고 살고있고

의사중 유일하게 세브란스에서 근무하다가 사람관계가 질리다고 강원도 공중의로 간 사람이 한사람있기는 하네요 

저도 퇴직하면 아무일도 하지 않고 가지고 있는 오두막 관리만 하고 그냥 저냥 놀러다니면서 살고 싶지만 실제는 어떻게 될련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