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사진] 아니,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하잖아~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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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덕유산 휴게소

아, 제목은 저렇고, 사진의 내용물도 보면 좀 너무하긴 한데(정말 우동가락에 텐카스 정도...), 가격을 보면 너무하진 않습니다. 저게 2,900원이었거든요.

지금의 ex라면이 나오기 전, 즉 라면이나 우동 가격이 제멋대로에 퀄리티도 제멋대로인 시절 이야기인데 저 때 도로공사 전북지사 관할 휴게소에서만 2,900원짜리 라면과 우동을 만들어 팔았습니다. 우동은 있는 곳이 많지 않았지만 라면은 다 있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당시 이서휴게소의 2,900원짜리 라면 퀄리티가 다른 고속도로 5,000원짜리 라면 퀄리티보다 더 좋았습니다. 저 덕유산휴게소 우동도 내용물은 좀 너무하지만 가격이 모든걸 용서하게 만들었죠.

하지만 지금은 우동은 저 퀄리티로도 어딜 가도 5,500원은 기본으로 찍어 버리고, ex라면이라는 것도 4,000원을 받습니다. 아~ 물가 저렴한 좋은 시절은 어디 갔을까요.T_T

- by Adolf Kim -
2,900원이면 전 점심 때 2그릇 먹겠습니다.  ^^
경제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피부로 느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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