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중유행이니 저도 동참해 봅니다.
일단.....
광고성 글이긴 하나 해당 제약사 등의 지원 전혀 없고
제 돈 투자하여 느낀점을 적는 것이므로
매우 주관적?인 글이며
내용은 광고 혹은 홍보성 글이지만
절대 의사의 처방없이는 못사는 극약이므로 무단 사용시엔 주의 하셔야 합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가서....
보통 티눈이 잘못하여 샹가면 평생을 따라다니죠.
나름 견딜만 하다보니 저도 몇년을 묵해다가 이번에는 너무 아파서 병원을 찾게 되었답니다.
대부분 그간 들리던 얘기론 이런 경우 태눈 제거수술을 한다고 들었고요.
칼로 부위를 도려내는....아흑......
근데... 이 의사왈...
이건 티눈이라고 보기보단 굳운살에 가깝네요 하면서
바르는 약을 처방해 줍니다.
전 분명 티눈으로 추정되는 4~5군데의 부위와
이 주변을 둘러싼 굳은살이 저에게 고통을 주는것이였눈데....
뭐 몸에 칼대는것을 싫어하다보니
수술은 않해서 좋으나
문젠 약을 발라서 해결한다?? 믿을수 없더군요.
나오면서 속으로 돌팔이.....라고 외쳤죠.
(참고로 수술을 감안하여 나름 종합병원을 갔고 더군다나 특진 진료였답니다....^^;;)
물론 약 다 바르고 나서도 계속 증상이 있다면 다시 병원 오라는군요....ㅡ..ㅜ
근데 문제는 그 이후에도 발생합니다.
약국에 갔더니 바르는 메니큐어 같은 약이 글쎄 17000원이랍니다...ㅡ..ㅜ
특히 이 약은 처방전 없이 살수 없는 약이지만
의료보험 비적용 약품이라네요.
(이놈의 의사 진짜 넘하네....차라리 간단히 수술을 하지..)
처음엔 반신반의.... 약만 발른다고 해결될까 였습니다.
현재 일주일정도 사용해본 상태이며
4~5군데의 부위중 이중 2군데는 90%이상 해결이 된 상태입니다.
원리는 이렇습니다.
쇼핑몰들에서 파는 일종의 각질 굳은살 제거제와 비슷합니다.
차이점은 쇼핑몰들의 제품은 잘못하면 홀라당? 피부를 벗겨 버립니다.
빨간 살이 보일때까지....
하지만 이약도 같이 파부를 벗겨내지만
최대한 얇게.. 포를 뜨듯이 벗겨냅니다..한꺼플 한꺼플씩..
처음 2~3앨 동안은 반응도 거의 없지만
구 이후부턴 한꺼플씩 최대한 얇게 벗겨내어
새살이 나지 않게끔하면서 굳은살과 티눈을 제거해 줍니다......!!! 대박...
보통 티눈과 주변 굳은살 제거시 그냥하면
나름 두껍게 제거되다보니 새살이 얼마 지나지 않아 올라옵니다.
하지만 이약은 얇다보니 새살이 나는것을 최대한 방지?해 주는것이 아닐까 싶네요.
사진을 같이 올려드리고 싶지만 두가지 문제가 있어서 사진은 올리지 않습니다.
첫번짼 비포 애프터인데 너무 지저분?하여 올릴 생각을 하니 안면 마비가 오네요.
두번째는 제품 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이 2CPU 게시판이 1M가 한계인듯 합니다
몹쓸 핸폰이 무조건 찍으면 1.8메가 정도로 사진이 만들어 지다보니
올릴려면 번거로움이....죄송합니다
혹시라도 티눈 혹은 굳은살이 있어서 발이 불편한 분이 계시다면
속는셈치고 수술하지마시고 발라보시기 바랍니다.....^^
- by inoree.com -
약 이름은 Verrumal
제조사는 Almirall입니다......^^;;
사용하시고 싶으신 분은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근데 전문의약품으로 처방전이 필요한건가요?
약국가서 걍 달라면 안주나요?
극약?성분때문인지 처방전 없이는 구매 불가라고 하네요.
메니큐어 정도 크기입니다.
아직 다행이도 저는 티눈이 없네요..
그대도 혹시 모르니 좋은 정보네요.
7살 딸아이가 발바닥에 티눈처럼 생긴게 나서 와이프가 억지로 빼려고 했는데 애는 죽는다고 고함..
소아과 갔더니 티눈같다고 하여 병원에서 티눈약 사서 발라보라고 해서 했더니 별 반응이 없음..
여기서 약사가 티눈약은 상처부위만 발라야 한다고 하더군요. 이게 피부를 죽이는 약이래요.그래서 얇게 딱 그 부위만..
어쨌든 반응이 없고 염증 비슷한게 보이길래 피부과 방문..
피부과 의사가 사마귀래요..
그래서 염증이 있으니 항생제와 바르는 연고 처방 받고 좀 기다렸다가 제거 수술하자고 하네요..냉동으로 하는 얼리는 제거 수술?? 하자고 하네요.
일주일 3일 지난 상태인데 아주 많이 좋아졌구요.
오늘 피부과 갔을텐데 제거 수술 언제 할지는 퇴근해서 와이프한테 물어봐야 겠네요..
- 요약
1. 티눈연고는 피부를 죽여서 제거한다 하더라.
2. 티눈인지 사마귀인지 피부전문의 아니면 구별이 힘들다 하더라.
제일 처음 난 놈을
술김에 담배빵으로 날렸습니다.
신기하게 딴놈들이 쫄았는지 알아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후유증으로는 손등이 몇일간 퍼렇게 멍들어 있었고
지금은 담배빵 자리만 하나 남고 모든 사마귀는 사라져버렸습니다.
통증도 없습니다. 과학의 발달(?)은 굉장해요...
아는 분이 쑥뜸 추천해주셔서 해봤는데 말끔하게 사라졌어요
혹 필요하신분있으시면 보내드릴께요 얼마전에도 사용하고 남은거 제법 있습니다.
재발방지가 제일 중요한데... 티눈밴드의 경우 주변 살까지 같이 떼어(?)내주기때문에 훨씬 더 낫습니다.
티눈밴드 + 베루밀이 제일 낫습니다. 냉동치료도 해봤지만 결국 재발합니다.
*. 베루밀은 구지 안하셔도 무방합니다. 피부과에서 비싼 돈 받고 해주는 치료들 효과 없었습니다....
한방쪽인 쑥뜸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