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동

노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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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원동(24.8.1)
종로 물건 수거하러 갔다가 몇 번 봤던 곳이네요. ^^
     
건강은 어떠신가요?
다시뵈니 반갑습니다.^^
그런데, 무슨 취미를 즐기시다가 다치신건가요?

친구들과 해물아구찜 먹으러 종종 갑니다.
서로 원조라고 우기는 마산해물아구찜 골목...ㅎㅎ
          
많이 좋아졌습니다.
일 시작하고 있긴 한데, 오래 앉아 있고, 이동하고 하면 무리가 가긴 하네요.
천천히 시작 중입니다.^^
               
지난 6월 마지막글 보니 비행이라고 하신걸 보니
하늘에서 내려오는 스카이다이빙, 행글라이딩 둘중 하나실것 같네요.
6주 받고 심하게 다치신것 같은데, 재활도 아주 중요합니다.

저도 재작년에 왼쪽 발목 골절로 인대가 양쪽이 파열되었었는데,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회복도 더디고 완치하는데 거의 1년이 걸렸던것 같습니다.
저는 병원에서 재활운동 혼자서 열심히 하라 했는데,
앵간이도 귀찮아서 말을 안들었습니다.

지금와서 좀 후회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지금은 테니스로 뛰기도 하고 머 그러는데,
아주 가끔씩 발목이 좀 부자연스럽다 느낄때가 있습니다.
재활을 열심히 했으면 좀 덜했을까도 싶네요.

취미운동 계속하시겠다고 하셨으니 재활이 더 중요할듯 합니다.
                    
예상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제가 고소 공포증도 없고,
군대에서 낙하, 활공하는 것도 별로 겁나지 않는 사람이라
남들이 보기에 과격한? 운동도 좋아하는 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아닌 것 같은.....

암튼, 뼈는 2주만에 잘 붙었다고 합니다.
의사가 나이에 비해 금방 잘 붙었다고 놀라더구요.

제일 문제는 착지할 때, 발목에 심하게 충격이 와서,
잔뼈도 조각났고, 근육이라 신경도 손상되었던 상태라
재활운동이 필요하겠다 생각했는데,
의사쌤은 특별히 재활할 것 없고
집에서 걷기 운동하고, 발목 돌리기만 하라고 하네요. ㅜㅜ

지방 병원이라 그런지.........
그래도 우리 지역에서는 큰 병원인데,
운영 방식은 예전 방식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조언대로 잘 찾아보고 재활 열심히 하겠습니다.
뼈 다친 건 첨이라 이렇게 오래 걸리는지 몰랐네요.

응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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