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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 집에 있기에만 그래서, 마나님 모시고 바람 쐬러 나왔습니다.

날씨도, 바람도 좋았습니다. 슬슬 노인네가 되가는지라 근력 있을 때 다녀야 근손실이 줄지 않지 싶습니다.

온천 요금이 6천원입니다.(현지인은 천원 적습니다.) 물도 매끄럽고, 수질 관리도 잘 되어 있어서 마나님이 만족하십니다.

온천 건물 1층 해물 칼국수도 푸짐하며, 국물이 시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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