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권
태양광발전소...
마땅한 투자처 없는 회원은 매우 심각히 고려해 볼만한 사업입니다.
현재 신축중이거나 가동중인 시설 약 30여개를 답사하고 얻은 판단입니다.
제 판단에 대한 전문적 의견을 기대하며 올립니다.
제가 정확히 알고 있는(혹은....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현실적 여건 몇가지를 나열해 봅니다.
- 태양광발전소는 매우 유망한 사업이다.
- 연10% 수준의 투자수익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기대할 수 있다.(장기수선충당금 적립 포함)
- 최소투자는 100kw이며 500평의 부지와 폭 4미터 이상의 진입로가 필요하다.
- 100kw 기준 시설비 총액은 2억정도 소요된다.
- 투자금액의 70% 이상 금융기관 대출이 가능하다.
- 절대농지 제외한 거의 모든 토지에 설립 가능하고 대지에도 가능하나 민원발생(지하수..일조권..전자파 등)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
- 발전량예측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사전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태양광발전 사업허가를 받는 일이다.
- 3상 한전선로에 인접한 부지가 적정하다.
- 해당 3상선로에 수용여력이 있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입지조건이며..그래서..먼저 하는 사람이 장땡임)
- 솔라판넬 등의 수명은 약 25년이며 20년간은 거의 효율변동이 없다.
-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노력이 중요하다.
- 구좌제, 지분제 등 공동투자 형식으로 진행할 수 있다.
- 선뜻 투자하려고 하지 않는다.
- 투시퓨 회원 20명이 장터질 쫌만 자제하여 천만원씩 투자하면 안병권회원이 충북 옥천군에 1년 안에 완공할 수 있다-_-;;;
위에 게시된 사진은 특이한 경우입니다.
4개월 전 직접 찍은 것인데... 전남 장흥군의 공설운동장 주차장 부지 위에 건립된 태양광발전소입니다.
지자체의 노는 부지를 장기간 활용할 수 있다면 인프라 구축에 따른 시설투자(진입로개설, 전주, 토목 등 배수로 공사 및...)와
부지매입에 소요되는 초기투자도 줄이고 해당 지자체도 임대료 부수입 생기니 인허가도 부드럽고...
그야말로 꿩먹도 알먹고 누이좋고 매부좋은 좋은 사례입니다.
부지매입에 소요되는 초기투자도 줄이고 해당 지자체도 임대료 부수입 생기니 인허가도 부드럽고...
그야말로 꿩먹도 알먹고 누이좋고 매부좋은 좋은 사례입니다.
이미 태양광발전소를 운영중이거나 준비 중이신 회원 계시면 수정보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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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하실까 봐..사족...저는 태양광발전사업과 전혀 무관한 회원입니다.
거친 벌판을 헤매이는 동급최강 하이에나
1도씨당 발전효율 0.5%가 하락한다.
(고로.. 아래서 시원한 바람이나.. 물을 뿌려줍니다.)
하하 부모님 노후대책으로 알아봐 드리는거라서요.
수익률만 안정적으로 나온다면 괜찮은 투자 수단인것 같습니다.
중요한것은 일조량에 의한 실제 그곳을 바탕으로한 1년치 일조량 계산을 해서 확실한 조건이 되는지 수익률도 파악하고
나라에서 어느정도 지원해주는 지역은 지원금도 받고 하면 될듯 합니다만.... 이것이 효율성이 너무 차이가 나고 주기적으로 패널을 닦아주고 해야 해서 .... 이 500평의 부지가 건물이어도 되는것은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건물위에 설치하게되면 건물은 건물대로 사용가능하고 남는 자원을 활용하는게 되니까요 ...
그보단..신축 당시에 건물과 태양광을 함께 설계하고 건물은 창고형식으로 송고버섯 등 수익성 높은 버섯단지로 귀농자 등에게 장기임대하면 됩니다. 하지만...초기투자비용이 커지므로 건물임대에 관한 확실성이 보장될 때에만 선택가능한 대안입니다. 일단 느낌학상으로 부지전체가 평지이거나 완만한 경사지이고 일조시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주변에 지하수개발에 따른 민원발생 소지가 없다면 신속히 사업성을 타진해 보아야 합니다.
참고로 전 전기/제어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업으로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일본에 원자력 사고 터지고 국내 부품은 불량이고 이런일이 터지니 아마 한동한 원자력 발전소 신설 계획은 잡기 힘든 상황이라 적어도 10년정도는 괜찮은 사업이긴 하죠... 다만... 적당한 곳에 좋은 일조량으로 되어야 ... 이게 어렵지만 요즘은 그런것에 통계가 나와있는 소프트웨어 같은게 있던거 같더라고요 .. 그거 활용해서 적당한 장소라면 숙익성에선 보장은 되는 편이라고 생각은 됩니다.... 다만 돈이 그많금 들어간것에 비한 수익성은 적은 편이지만 사실 은행에 돈 넣어놓는것보단 정말 엄청난 수익성이 있는것이죠 ... 25년 기준으로 고장 발생 거의 없다 치면 거의 2억을 4억으로 만들어주니 ...
현금은 있는데 투자처 없는 사람에겐 정말 딱입니다. 아파트를 포함한 주택과 토지투자는 인구감소와 경기불황으로 갈수록 불리합니다. 경험없이 귀농하여 소나 돼지 닭 키우다 전염병 오면 한방에 훅 갑니다. 원룸, 상가 등 임대사업은 세입자 못구하고 골치 썩이고 이것저것 수리비 들어가고 속이 타들어갑니다. 금 외환 주식 채권 선물 옵션도 불안하기만 하고...은행에 2억 정기예금 맡기면 세금 떼고 일년에 2백만원 이자 줍니다. 장터에서 시퓨와 메모리 ssd..어머 시* 이건 꼭 사야해.....싼맛에 열심히 사서 쟁여두면 금방..반토막 납니다.
거기다 태양광 모듈에서 생산된 전력이 일반적으로 인버터라고 불리는 장비를 거쳐서 전력거래소가 집계할 수 있는 한전 송전망으로 연결될텐데, 그 인버터의 현재의 효율보다 더 개선된 장비가 나올수도있고, 해당 인버터가 고장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국 설치하고 한전 망에 연결해두면 그냥 앉아서 돈을 벌수 있어요! 라고 이야기하시는 건 문제가 상당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력거래소에서 매입하는 비용 단가가 과연 계속 이대로 유지 될것인가 라는것도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만약 더 나은 효율적인 발전 방식이 나온다면 태양광 발전단가는 조정이 들어가게 될겁니다. 아니면 태양광 모듈 및 인버터의 효율에 따라 비용을 차등 지급함으로써 장비의 재투자를 종용할 수도 있지요.
좋은 아이템을 소개하시겠다는 의도야 공감합니다만, 솔직히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미래의 수익이 보장될 수 없다는게 저의 결론입니다.
제시된 예정투자수익률에는 유지보수비용과 장기수선충담금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그리고..저는 이 계통과 연관된 사업자는 절대 아닙니다...
태양광발전소 인허가 전문 입니다.. 하하하
그린벨트도 허가 가능 합니다..
허가 방법은 비밀임.. 하하하
매일 3-400킬로 이상 전국을 미친*처럼 헤메고 다니는데... 곧 양산 인근도 지나갈 거입니다.
옥천에 소유하신 땅 지번 좀 쪽지로 알려주십시오...
야매나 나쁜 방법이아닌
담당공무원 뇌물줘서 바꾸는 방법 말구요
단 1층은 창고 형태로 짖고 2층부터 주거로 지으시면 됩니다.
향후 5년 안에는 매매가 금지 됩니다...
상속도 포함입니다.
당근 도로는있어야 됩니다.
농업용 창고도 가능은 합니다.
재배시설 건물도 가능 하고요..
안병권님 태양광사업은 신중히 고려해 보시고 실행하시기 바랍니다. 수익성이 10%가 확실하다면 벌써 대기업이 나섰습니다. 원주도 나들이겸 한번 들리세요.
저희 동네에도 몇집 설치한집 있는데 대부분의 집이 5년이상 지나면 판넬 너덜너덜해지더군요.
우리나라는 사계절을 다 버텨야 되고 겨울엔 눈도오고 태풍도 2,3회씩 지나가서 환경조건이 좀 열악한 편이죠.
이런 제품의 사용자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부지는 518평, 볕 잘드는 밭인데, 차도 없는 맹지라...
밭 옆에 공장이 있어서 가능은 할 거 같은데,
농지원부 반납하고 세금해택 못받으면 그것도 큰일이라 고민에 고민을 더하고있습니다..
설치 위치중 가장 좋은 예가 건물위에다 태양광 설치하는게 가장 이익이 극대화 합니다.
한전에서 지급해주는게 설치 위치마다 금액이 다릅니다.
이점 확인하시고 설치해야 합니다.
대지 건물 유효지 저수지 폐도로 전부 다릅니다
SMP+REC 단가를 상승추세로 생각했을 때 미래수익가치가 8~10%정도 나오는것이고.. 기계 설비 수준과 시공 수준에 따라서 차이가 꽤 발생할 수도 있겠지요. 향후 누진세율 하락이나 다양한 상황이 발생시에 과연 만족할만한 수익이 발생할 수 있을까에 대한 반론도 꽤 있습니다.
또한 태양광이 엄청나게 매력적이라면 패널제작 회사들이 명맥을 유지는 해야하는데.. 중소기업은 거의가 다 망했습니다. 한화도 엄청난 손해를 입었지만 자금력때문에 겨우 살아남았고...더군다나 지금 유럽쪽 침체된걸 보면 무조건 낙관하기도 힘들죠.
애초에 태양광 패널이든 전력사업이든 간에 정부주도로 적자를 예상하고 진행하는거라 앞으로 생각과는 전혀 딴 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투자권유라기 보다는 제 판단을 검증해보려는 목적이 큽니다.
우리나라는 땅값은 비싸고 장마철이 있는데다가
황사까지 심한데
발전 효율은 매우 떨어지고 집광판 닦는 인건비만도 엄청날 겁니다
타 발전 시스템과 달라 고압의 전기를 생산해내 변전하는게 아니라
전기를 모으는 방식으로 알고 있는데
축전기의 수명도 길지 못하고 시간이 갈 수록 효율도 떨어질 겁니다
80년대 초반부터 석유/석탄 고갈된다 태양광이야말로 친환경 에너지다 이래왔지만
30~40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 긍정적인 전망만 있을뿐 크게 발전한 것도 상용화된 이렇다할 모델도 없는 실정입니다
그냥 정부 지원 받아 건물 옥상에 집광판 설치해놓고
전기료 절약하는 정도로 만족하거나 남는 전기 한전에 팔아 수익 챙기는 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관련 사업에 투자하는 건 비추입니다
공영주차장 관리부스에 태양광 설치해놨는데 전력이 딸려서 선풍기 하나 못돌린다고 뉴스에도 나왔었죠
태양광 산업이 엄청 대단한 것처럼 언론과 업체에서 설레발을 쳐왔지만
전기를 얻기 위해서는 엄청난 면적의 집광판이 필요하고
그마저도 인공위성처럼 구름위에 설치하지 않는 이상 불연속적이고 불규칙적이며 그 모든 장비가 이상 없이 연결되어 있어야 하는데
설치비와 관리비 생각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봅니다
태양광보다는 보일러로 난방도 하고 전기도 만드는 열병합 발전이 가계에는 더 도움이 될 겁니다
태양열과 태양광시스템에 대한 기본적 이해가 부족하십니다.
제가 말씀드린 거는 태양광발전소에 관한 얘기입니다.
그렇게 효율이 낮고 전망이 형편없이 어두운 사업이라면...
지자체는 왜 부족한 예산을 쪼개 사업비를 보조하고..
금융기관은 뭐땀시 리스크를 뒤집어쓰고..사업비 대부분을 대출하겠습니까??
열병합발전은 또 무슨 말씀이신지....개인이 할 수 있는 사업인가요???
그런데 그보다는 보일러로 난방하며서 그 열로 동시에 전기 만들어 쓰는게 공간,투자,원료 면에서 훨씬 유리하다는 겁니다
집광면적당 몇볼트 되지도 않는 전기 축전기에 모으는게 나을까요
가스로 화력발전 하는게 나을까요
태양광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건 의견이 아니라 태양광 발전 방식의 특성입니다
저의 이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직접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http://blog.naver.com/teamjsa/220007225128)
정부가 왜 그 위험하고 부실하고 비리 투성이 원전을 고집해왔는데요
태양광에 지자체와 정부가 투자하는건 효율성 때문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서입니다
말했다시피 원전은 세계적으로 폐쇄하는 분위기고 더 짓자고 했다간 국민들한테 뭇매를 맞을테고
해마다 전기대란 블랙아웃 우려는 발생하고...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일환인거죠
태양광 산업이 이전과는 다를 것 같긴 하나 그래서 돈 버는건 대기업뿐이라고 감히 예상합니다
태양광은 늘 전망만 좋았습니다
아시안게임은 밝고 휘황찬란한 사업이라서 인천이 예산 쪼개 쓰고 빚내서 치렀을까요
원래 지자체와 금융당국 하는 일이 그렇죠...
전력 공급망이 주목적이기 때문에 설비에 대해선 적자를 예상하고 하는 겁니다
예전에 말씀드렸습니다만 전기용품 개발하는 일을 했었습니다
이쪽 업계에 태양광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도 꽤 많았습니다
그들이 왜 창업하는줄 아십니까
그럴듯 하니까요... 적당한 아이템으로 중기청과 서울시로부터 지원 받습니다
꿀맛이죠. 그걸로 끝입니다. 양산되서 시장에 나오는걸 보질 못했습니다
어떤 형태로 투자를 하실지 모르겠지만
업체에 투자를 했다간 이렇게 개발만 하다 끝나는 업체에 뜯길 가능성이 큽니다
직접 발전소를 차리려 한다면 이미 대지를 보유하고 있고 패널 수입 등 공급망이 갖춰져 있어야겠죠
땅 사고 설비하고 거기서 나오는 수익으로 투자자들 나눠 가져야 하는데 과연 흑자일까요
전기 매입가는 발전 방식 상관없이 똑같고 장마철에는 개점휴업일텐데...
결국 실속 챙기는건 로비력이 막강한 대기업의 몫이라고 봅니다
저는 투자대상으로서 태양광발전소사업에 국한한 이야기만 하고 싶은 겁니다.
주택에.태양열..그런 거나 인천 아샨겜 같은 거는 전혀 저의 관심 밖의 사안이구요...
태양광발전설비사업에 관한 이야기도 논외입니다. 대기업이 하든 누가 하든 말이죠...
제가 본문에 열거한 내용들은 투자자 입장에서 본 현장중심의 내용으로...
지난 6개월간 직접 30여개소 이상 현장을 답사하고 투자자들과 직접 면담을 통해 얻은 정보를 회원들과 공유하고
잘못된 판단을 한 부분이 있다면 보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태양열퍼실러티와 태양광발전소사업은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금융당국이 하는 일이 다 그렇다는 말씀에 대해...전직 은행원으로서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은행은 회수가능성이 낮은 사업에... 절대 돈을 빌려주지 않습니다.
태양광발전에 대해서만 얘기한거고 그게 주택용 자가발전 보일러만도 효율이 떨어진다는 얘기를 한 것입니다
인천 아시안 게임 얘기는 전망이 안 좋은데 지자체와 금융기관이 예산을 쓰고 돈을 빌려주겠냐고 하셔서
예산 쓰고 돈 빌려주고도 망한 사례를 든 것입니다
태양광산업은 친환경 에너지, 녹색성장, 신재생에너지, 창조경제 등과 맞물려
장미빛 전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누가 얘기하냐면 태양광 관련 사업자들이 얘기합니다.
그렇게 장점이 많으니 주택과 빌딩 옥상에 패널과 설비 설치하라고.. 전기료 절약되고 남는 전기 팔수도 있다..
그리고 옥상 등에 설치할때 정부에서 일정 금액 지원도 해줄 겁니다
이렇게 홍보를 해야 먹고 살죠
태양광 발전 사업 등록자가 많이 늘었는데 그게 다 이겁니다.
사실은 주민들이 합의해서 정부 지원금 받아 설치하고 실제로 한전에 전기도 팔고...
차라리 이런 거면 밑지는 장사는 아닙니다
그런데 발전소는 얘기가 다르죠
대기업이 태양광 설비 장사를 한다는게 아닙니다
한화, 효성 등이 발전소를 짓고 단지를 조성한다는 거죠
제가 책도 좀 읽는 편인데...난독증 생겼는지..반복해 읽어도 이해가지 않습니다.
빈정 상하신건지 답정너이신건지
비꼬듯이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태양광발전설비사업은 대기업이 하든 말든 관심 없다 → 대기업이 발전소 사업에 이미 뛰어 들었음
태양열퍼실러티와 태양광발전소사업은 완전히 다른 개념 → 태양열 얘기 한 적 없음
금융당국이 하는 일이 다 그렇다는 얘기에 전 은행원으로서 동의하기 어렵다 → 요새 거론되는 경남기업이 워크아웃중일때 특혜를 주는 등 그게 금융당국의 모습임
은행은 회수가능성이 낮은 사업에 절대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 → 태양광이 비효율적라는 것과 먹튀기업이 많다는건 개인의 의견이 아니라 결과로 드러난 사실임
저의 견해는 받아들일 맘이 없으신것 같으니 그냥 사업하시기 바랍니다
이봉원을 비롯해서 남자들이 사업하다 망하는 이유가 이리 보고 저리 보고 아무리 봐도 될 수 밖에 없는 사업이기 때문이라죠
아예 허황되면 그런데 투자할 리가 없죠
나중에 잘 되시면 저의 전망이 틀렸다는걸 잘 안되시면 제가 맞았다는 걸 서로 인정하면 되죠
평소 논쟁을 좋아하지 않고 되도록 선명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50줄 넘어 누구를 비꼬거나 험담해서야...제대로 된 인생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귀한 시간 들여.. 주신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계속하다보면 500W 1키로 와트 고효율 제품이 나오게 되면. 긍정적으로 생각 됨니다.
1키로 짜리가 나오면 10장만 붙히면 10 키로 발전시설이 되는 거구요 ^^
요즘 학교 신축하는 곳을 보니 지붕을 발전 시설로 덮었더라구요.
380와트 250장인가 ^^
15년 뒤에 나오는 고효율 판넬로 바꾸기만 해도 어마 어마 하겠더라구요,
1킬로와트 상용화되면 논 한마지기 정도로 최소단위 발전소 운영이 가능합니다.
하지만...3상선로 확보 불가능하면 아무리 고효율장비 나와도 그림의 떡입니다.
제가 이 글 포스팅한 주목적도 선점의 중요성을 알려드리려는 데 있습니다.
절대 절대로...스스로 무슨 이득을 취하고자 올린 글이 아닙니다.
자기가 쓰려고 하거나, 아님 자기가 평소에 쓰는 전기료 총액에서 차감한다는 것이라면 (전기료에서)이득이 되지 않을까요?
저는 공단에 근무하는데요, 창고지붕이나 공장지역 저층건물은 면적은 넓고 별로 쓰이는 용도가 없으므로 패널설치를 하여 전기료에서 얼마씩(금액은 모름) 절약하면 좋을거 같다라고 막연히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500평은 엄청 넓은 평수입니다. 요 평수가 손익분기점의 최소평수라면 도심지 변두리에선 불가능할거라고 예상합니다. 변두리의 중소기업 큰공장이라도 이렇게 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좀더 적은 평수에서도 가능하면 좋겠네요.
SMP는 안정적 상승추세이며 REC는 수급에 따라 달라지겠지만...매우 완만한 상승이 예상됩니다. 발전소의 최소단위가 100KW이므로 기존 건물에 시공하는 것은 말씀하신대로 어렵고..서울 경기 인근은 지가가 높아 어렵습니다.
지자체의 지원 등 여러 여건을 감안할 때 현재시점에 (제가 생각하는) 가장 적절한 지역은 충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전에서 언제까지 손해보고 전기를 매입해줄지 모르고 판넬 수명 때문에 말들도 많고.
지자체들이야 정부에서 예산을 배당해주니 선심쓰듯 주는거고(이것도 거이 몇몇 업자들만 매점하는것 같습니다)
이모든게 탄소배출권이라는 이상한놈 때문에 일어나고 있는 사업이라...
LED 전등 사업도 초기에는 장미빛 전망이였지만 지금은 사기 아닌 사기 사업이 많죠..
(둘다 검토하다가 돈도 없고 기술도 없고... 지자체 예산도 모두 소진됐다는 이야기도 있고..)
우선, 투자금 2억을 25년동안 은행 정기예금에 맡긴다고 가정하면, 연 3% 이자일 경우에 25년 후면 4억 정도 됩니다. 조금만 신경 써서 채권이나 ELS 등을 해서 4% 수익률만 올려도 25년 후에는 5억이 됩니다. 이는 보수적으로 잡았을 때의 기준이고, 일반적으로 금융투자에서 5% 이상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금액은 더 커집니다.
그럼 이번에는 글쓴이님의 말씀대로 태양광 발전에 투자하고 연 10% 정도의 수익이 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러면 연 2천만원 정도의 수익을 25년동안 거두는 거니까, 이걸 받아서 역시 매 년 3%의 이자를 받고 은행에 적금을 넣는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럼 25년 후에는 약 5억원이 됩니다. 이자율을 높인다고 해도, 예를 들어 5%로 높인다고 해도, 적금 형식이기 때문에 많이 늘어나지는 않고, 약 5억2천 정도 됩니다.
결국, 은행이나 증권사에 돈을 넣고 굴리는 것과 태양광 발전으로 수익을 얻는 것이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면 사업의 채산성이 낮아질 수도 있고, 사고 등의 돌발상황으로 인한 지출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다가 시설을 운영하기 위해 여러 모로 신경을 써야 하는 태양광 사업을 할 이유가 있을까요? 차라리 증권사나 은행에 돈을 넣어두는 게 훨씬 속도 편하고 더 좋은 투자처가 나왔을 때 즉각 대응할 수도 있는 등 투자자에게 유리한 점이 더 많아 보입니다.
간단히 정리하여...금리를 완전히 무시하면....저축한 2억은 25년후에도 그대로 2억이고 투자되어 매년 1천만원(5%) 수익발생 가정의 경우 2억(투자자산)+3억(투자수익) 이렇게 되는 거죠. 5%보다 높은 수익금은 장기수선충당금으로 적립되어 노후된 시설교체에 사용되겠지요....
지금 일본의 경우를 생각해보십시오..예금금리는 제로입니다. 그런데 은행저축률은 한국보다 높습니다. 당연히 디플레이션 진행되는 고령화 인구구조를 생각할 때 한국은 미국형(주식,펀드 쪽) 보다는 일본쪽 투자성향(은행예금)을 그대로 따라갈 것입니다....여기서 금리가 0%인데 왜 은행에 돈을 맡기는가요???물론 현금보유의 위험성을 줄이려는 측면도 있을것이나...제로금리 상태에세 2%의 디플레이션이 발생한다면 부동산 등에 투자하여 2%의 손실을 본 사람에 비해 은행에 제로금리로 돈을 맡긴 사람은 2%의 이자를 받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은행 예금에 돈을 맡기는 것이고...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지만 한국도 제로금리는 시간문제입니다.
대학때 등록금 미리 받아 납부기한 몇일동안 주식투자하고 그랬습니다. 그만 둔지는 10년정도 되었는데...한국놈들은 기업경영을 투명하게 하지 않고 대주주들만 핵심정보(부도, 투자실패, 법정관리신청..-자금부 직원도 모르는 법정관리 신청도 보았습니다.-)를 독점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이후에는 주식 근처에 일체 가지 않습니다.
최근 백수오사건으로 수많은 개미가 쌩돈을 날렸습니다. 모뉴엘사건도 그렇고 황모씨건도 그렇고 한국사람 세명이서 걸어가면 그중 사기꾼 한명 꼭 있다는 생각을 해야 당하지 않고 가족들 고생시키지 않고 늙어서 파지줍는 신세...면할 수 있습니다. 이거 엄청 좋으니깐 무조건 해야한다는 권유가 아니라...여러 투자대상 중의 하나로 고려할 수 있다는 점과 부족한 지식을 보충하기 위해 올린 글입니다.
三人行 必有我詐.
미래 리스크까지 감안한 10%을 보장 한다면 할만한 사업이지만 그 수익률 10%라는 데이타가 도저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