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너달후에는 봄농사가 시작됩니다.취미와 재미로 하는 분들도 있고 꼭 필요해서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집앞 채마밭이나 주말 농장에서 채소라도 키울때 물주는 것은 간단하면서도 신경쓰이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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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자동으로 시간에 맞추어 주는 자동 스프링클러를 사서 쓰려고 해보았으나 가격이 꽤 비싸고 정원용이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봐도 자세하게 설명된것이 없이 스프링클러에 대한 이야기는 많으나 지정된 시간에 물을 정한 시간 만큼만 주는 자동타이머 스프링클러는 자세한 제작기로 도움을 받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자세하게 제작기나 구입정보를 올려봅니다.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스프링클러는 물을 뿌려주는 장치일뿐 직접 밭 밑으로 심은 호스등에 연결하는 방법도 똑같으며 효과도 같으니 참고하십시오.

아래 사진은 직접 제작한 자동 타이머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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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동으로 물을 뿌려주는 스프링클러

수동으로 물을 틀기만 하면 뿌려주는 스프링클러입니다.  인터넷이나 가까운 농기구점에서 스프링클러와 쿨러 지지대를 구매합니다. 물이 뿌려지는 범위를 지정하거나 360도 회전하는 플라스틱으로 된 쿨러는 인터넷에서는1만원이면 지지대 달린것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수돗물 정도의 압력이면 고정상태부터 360도까지 자동으로 뿌려줍니다. 수도꼭지에 끼우기만 하면 되며 끄는 것은 수돗물을 잠그면 됩니다. 수압에 따라 다르지만 사방 10미터까지 골고루 뿌려줄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에서 스프링클러라고 검색하시면 되며 아래 제품은 10900원짜리 제품. 플라스틱은 몇천원짜리도 많습니다.

2) 직접 만드는 완전 자동 스프링클러 diy

매일 지정한 시간에 물을 주거나 작물에 따라 하루에 두세번 물을 주는 등의 작업을 하려면 몇가지 장치를 조합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에 물을 30분씩 분사를 5월1일부터 8월30일까지만 작동해라 라는 식으로 할 수 있습니다.

준비물을 다음과 같습니다.

ㄱ) 위와 같은 형태의 스프링클러

ㄴ) 디지탈타이머 (15분씩 작동하는 아나로그 타이머 아님) (가로등같은데서 쓰이는 타이머 )

ㄷ) 솔레노이드 밸브 ( 28000원 ) 플라스틱 엑셀배관 크기 비슷한 구멍 으로 상시닫힘형

참고 : 검색은 오픈마켓에서 솔레노이드 밸브로 하세요 상시닫힘형입니다.

만드는 방법 :

ㄱ) 수도배관에 1미터 엑셀배관이나 호스를 강한 수압에도 빠지지 않게 연결한다.

ㄴ) 수도관에서 나온 끝을 솔레노이드 밸브의 입력(입수)분에 연결한다.

ㄷ) 솔레노이드 밸브의 빨간선들을 디지탈타이머의 출력부분에 연결한다.

ㄹ) 스프링클러와 연결될 호스 시작부분을 솔레노이드 밸브의 출수 부분에 연결한다

위와 같이 한후 타이머를 셋팅합니다.

위의 그림에 나온 타이머는 하루 8회까지 껐다 켰다를 지정할 수 있으며 년월일이 수십년치가내장되있어 있어 전기를 빼더라도 날짜는 내장되어 있습니다. 위와 같은 식으로 하면 매일, 혹은 이틀에 한번씩, 혹은 필요한 날 필요한 시간에 필요한 시간만큼 스프링클러를 작동시키는게 가능합니다.

완전 자동 스프링클러 제작비 총 비용은 : 디지탈타이머 2만8천원 + 솔레노이드밸브 2만8천원= 5만6천원 (밸브에 따라 약간 가격이 달라질 수 있음)

참고 : 집에서 화초를 키울때 매일 자동으로 하려면 세탁기 급수밸브 부품을 이용하면 수압이 낮아 수도를 약하게 틀어도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세탁기 자동밸브는 고물상에 가면 그냥 얻거나 1천원이면 살 수 있습니다. 솔레노이드 밸브처럼 전원을 연결하면 전기가 들어갈때 자동으로 열립니다.

3) 반자동 스프링클러

매일 자동으로 할 필요는 없지만 30분만 물주려고 하는데 수동인 경우 30분을 기다렸다가 다시 가서 끄거나 해야 합니다. 이것은 선풍기타이머처럼 90분을 맞춰놓으면 90분동안만 물을공급하고 그 다음에는 자동으로 잠기는 방식입니다. 보통 집에서 가까운 텃밧을 하는 경우는 이 반자동이 가격도 싸고 편리합니다.

가격은 29900원이므로 반자동으로 하는 경우에는 이것이 훨씬 싸고 간단합니다.

(4) 완전 자동 기성품 사서 이용하기

텃밭에 농사를 짓는데 바빠서  일일이 물주러 가서 스위치를 트는 시간을 맞추지 못하거나 전기사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위의 모든 장점을 합친 워터타이머가 있어서 추가해서 소개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모든 장점을 한곳에 모았습니다.

디지탈 워터타이머입니다. 비슷한 것이 7만원에서 시작합니다. 보통 텃밭에 물을 주는 정도면 7만원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같은 제품도 다양한 가격으로 팔리니 검색해보면 저렴한 곳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전기를 연결하는 복잡함도 없이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하루에 몇번을 주거나 일주일에 한두번 주거나 등을 직접 셋팅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자동 타이머 스프링클러에 대해서 제작해서 경험한바나 구입 예정인것을  써보았습니다..

채소밭에 물주기나 물탱크에 물 저장하기라든지 화초에 물주기등등 응용할 수 있는 분야는 아주 많습니다. 또 스프링클러로 지상에 물을 뿌리는 것이 아닌 호스에 구멍을 뚫어 비닐하우스에서 고추농사하는 경우 물줄때도 동일하게 작동합니다.

(검색을 하실때는 워터타이머 혹은 스프링클러로 검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