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ä¸®] ¹Ú±¤¼ø½Ä ¹Î¹°°í±â Á¶¸²[½º¾ÐÁÖÀÇ]

   Á¶È¸ 21729   Ãßõ 4    

일전 말씀드린 박광순식 민물고기 조림 조리법입니다.

박광순씨는 제가 온 우주를 통틀어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저의 모친입니다.

어린시절부터 타인을 위해 음식을 만들고 조리법을 알려주고 그러시는 거를.. 곁에서 보며 자랐습니다..

초딩 때부터 제 도시락은 친구들의 부러움 대상이었고 학교 행사(소풍이나 운동회 등)에는 항상 모든 음식담당을 도맡으셨습니다.


하지만...박광순씨가 80평생 누구에게도 알려주지 않는 음식 한가지는 동치미입니다.

지난해 돌아가신 큰이모부 포함 그 맛 아는 모든이들이 이구동성으로 세상에서 가장 맛난 동치미라고 극찬하는 건데....

주변사람들이 알려달라 조르면.....'머 똑 같아...나라고 특별한 거 있다니??'...이러시고는 돌아서서 웃으십니다.

저는 지난 김장때 전수 받았습니다. '느그 각시한테도 절대 알려주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셨습니다.


각설하고....

올해 팔순이신 모친의 민물고기 조림을 올려봅니다.

되도록 자세히 쓰려고 사진이 많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피라미는 내장부위가 많으므로 아무리 작은 것도 배를 땁니다. 빙어도 겨울에만 그냥 먹을 수 있습니다. 부레까지 나와야 다 제거된 것입니다. 효도칼이 좋은데 호박잎 위에 내장을 모으면 청소가 편합니다. 칼로 먼저 모든 배를 좌르륵...가르고 나서 내장을 제거합니다....그 이후에는 구멍이 있는 바구니 같은 그릇에 물을 흘려가며 바닥바닥 문질러서 비늘부분도 제거해야 비린내가 나지 않습니다. 마지막에 천일염 한그릇으로 열라게 부비적부비적 해주면...나머지 비늘도 모두 없어지고.....마지막 비린내도 확 잡아줍니다.


이만한 양이면 5인분 정도입니다. 양념도 5인분을 기준으로 합니다.

된장 한 숫갈을 투척합니다. 역시 비린내를 없애는 방법입니다.
고추장 3숫갈 고춧가루 3숫갈...간장 3숫갈....
물 반공기...타지 않을 정도만 물을 보충합니다. 숫갈을 이용해 양념과 물고기가 잘 섞이게 뒤적뒤적...
물고기가 다 익을때까지 약 10분간 가열..
끓으면 뚜껑에 물이 맺힙니다.
다 볶아지면 다른 그릇에 옮김. 이렇게 초벌볶음을 하는 이유는
1. 물고기를 한번 볶으면 살이 단단해져 마지막까지 부서지지 않습니다.
2. 냉동보관시 쩐내를 방지하고 장기보관이 가능합니다.
육수 만들기...멸치 생강 다시마 약간씩...생강도 비린내를 잡아줍니다.
또다시 양념...고추가루 3숫갈..국간장(조선간장) 4숫갈...고추장 2숫갈..

미림 4숫갈,,소주(매실주) 종이컵 반컵.소주를 넣으면 고춧가루 등 가루양념이 잘 풀어지고 비린내를 잡아줍니다.

다진마늘 2숫갈.

후추가루 1/2숫갈,,미원 1/4숫갈.

육수 한국자..양념장 완성....

완성된 양념장에 무우와 감자를 숫가락으로 버무림...

무우를 맨 밑에 깔고 그 위에 감자...

여기서부터는 옵션입니다.

무우와 감자만 넣어도 되지만 계절에 따라 다른 야채를 함께 넣으면 좋습니다.

고사리, 마늘대(쫑), 고구마줄기, 머위줄기, 토란줄기, 버섯, 호박, 깻잎, 시레기, 우거지...등등 취향에 따라 마구 넣습니다.

사진은 불린 목이버섯입니다. 양념장에 조물조물 주물러서 감자 위에 얹습니다.

불린 고사리...모든 생선요리에 잘 어울리는 나물입니다. 역시 같은 방법으로 양념장에 주물러 냄비에 올립니다.

불린 토란줄기...이건 되도록 조금만 넣어야 합니다. 끓으면서 부피가 계속 커지고..맛이 강하니깐..쬐금만..

나물 다 얹고 나면 그 위에 물고기를 골고루...

손바닥으로 약간씩 눌러주고 그 위에 나머지 양념장을 골고루..양파를 좋아하면 반개 정도 물고기 위에 골고루 얹습니다.

양파를 너무 많이 넣으면 단맛이 강해져 맛이 덜해집니다.

양념장을 육수로 행궈 냄비 가장자리 한켠을 살짝 제끼고 주입합니다.

나머지 육수도 냄비 3곳에 분산하여 가장자리에 조심스럽게 주입..

육수는 재탕(나중에 국물이 부족하거나 너무 짜면 넣습니다.)

뚜껑을 닫고 가열....팍팍 끓으면 약중불로 30분~1시간 정도 졸입니다. 식당에서는 무우가 익으면 완성입니다만...오래 졸일수록 야채에 맛이 들고 물고기 뼈가 부드러워집니다. 오래 졸이다 보면 맨 밑에 무우가 탈 수 있는데...양손으로 냄비손잡이를 잡고 손목스냅을 이용하여 좌우로 몇번 돌려주면 눌지 않습니다.

1차 완성..

간을 볼 때는 냄비를 살짝 기울여서....

만약 짜면 육수를 더 보충하고 싱거우면 국간장으로 맞춥니다.

마지막으로 대파신공..후 완성. 민물고기 뿐 아니라 모든 생선조림에 공통적용 가능합니다.

매운탕도 초벌볶음 하면 좋습니다. 끝.


거친 벌판을 헤매이는 동급최강 하이에나
¸í¼ºÈ£ 2015-06
À̾ß.....¹è°íÇÁŸ....¿¹Àü ÇÒ¸Ó´Ï°¡ ÇØÁÖ´ø ¹æ½ÄÀ̳×. Àú±â º¸ÀÌ´Â ¹«¿ìÁ¶¸² ÇÑÂÊÀÌ ¹ä µµµÏÀÔ´Ï´Ù.
     
¾Èº´±Ç 2015-06
´ÜÁ¡Àº ¸Å¿îÅÁ¿¡ ºñÇØ Á¶¸®½Ã°£ÀÌ ¿À·¡°É¸°´Ù´Â °ÅÀÔ´Ï´Ù.
õ·Æ ±Û º¸°íºÎÅÍ ÇǶó¹ÌÁ¶¸² ·¹½ÃÇÇ°¡ ¹«Ã´ ±Ã±ÝÇß¾ú´Âµ¥
ÀÌ·¸°Ô »çÁøÀ¸·Î º¸´Ï ħÀÌ °íÀÌ´Â°Ç ¾î¿ ¼ö°¡ ¾ø³×¿ä.¤¾
¸ÚÁø ·¹½ÃÇÇ. »ó¼¼ÇÑ »çÁøÀ¸·Î ¼Ò°³ÇØÁּż­ °¨»çÇÕ´Ï´Ù.
     
¾Èº´±Ç 2015-06
Á¶±â,,°íµî¾î,,»ïÄ¡,,,°¥Ä¡ µî ´Ù¸¥ »ý¼±¿ä¸®¿¡µµ Àû¿ëÇÒ ¼ö ÀÖ½À´Ï´Ù.
ÇöÁø 2015-06
¾î¸Ó´Ï ¼Ø¾¾°¡ º¸ÅëÀÌ ¾Æ´Ñ°Í°°¾Æ º¸ÀδÙ
ºÎ·´´Ù
¸ÀÀÖ¾î º¸ÀδÙ...¹è°íÆÄ.
     
¾Èº´±Ç 2015-06
¾î¸Ó´Ï °Ç°­ÇÏ½Ç ¶§ ½Ã°ñÁý ÇÔ²² °¡ÀÚ...
ºÎºÎµ¿¹ÝÀ¸·Î...¾Æ´Ô ¿©Ä£µ¿¹Ýµµ ÁÁ°í..¤¾.
          
ÇöÁø 2015-06
±×·¯ÀÚ
¾Æ´Ô ³ª È¥ÀÚ¶óµµ...
Á¤ÀºÁØ1 2015-06
»õº®¿¡ ¾Èº¸°í ¾Æħ¿¡ º»°Ô.......°íÅëÀÔ´Ï´Ù ^^
     
¾Èº´±Ç 2015-06
6¿ù¸» µÇ±â Àü ÁøÁַΠã¾ÆºÆ·Á°í ¿¹Á¤ÇÏ°í ÀÖ½À´Ï´Ù.
Ç×»ó °í¸¿½À´Ï´Ù.
          
Á¤ÀºÁØ1 2015-06
²À ~ ³î·¯¿À¼¼¿ä ~
Àß º¸¾Ò½À´Ï´Ù..
À̹ø¿¡ ¹°°í±â ÀâÀ¸¸é Çѹø µµÀü ÇغÁ¾ß °Ú³×¿ä..
     
¾Èº´±Ç 2015-06
¹«¿ì¸¦ ÀØÁö ¸¶¼¼¿ä...÷ ²úÀÌ½Ã¸é ¾à°£ ¾î»öÇÑ ¸ÀÀÌ ³¯ ¼öµµ ÀÖ°ÚÁö¸¸ Æ®¶óÀ̾ó¾Ø¿¡·¯¸Å½îµå·Î ¹Ýº¹ÇϽô٠º¸¸é..
³ªÁß ¾ðÁ¨°¡ ÈǸ¢ÇÑ ¿Ï¼ºÀÛÀÌ ³ª¿Ã °ÅÀÔ´Ï´Ù.
PiPPuuP 2015-06
A¤¿.... Á¡½É °É·¶´Âµ¥.. ÀÌ ±Û º¸´Ï ¹è°íÇÁ³×¿ä...
¸ÅÄÞÇØ º¸ÀÌ´Â°Ô ¸Å¿ì ¶¯±é´Ï´Ù.
¹º°¡ ±º°ÍÁú°Å¸®¶óµµ ãÀ¸·¯ °¡¾ß°Ú½À´Ï´Ù.
     
¾Èº´±Ç 2015-06
°ü½É¿¡ °¨»çÇÕ´Ï´Ù. ´õ ¸ÅÄÞÇÏ·Á¸é û¾ç°íÃ߸¦ ÂҾƾÇ~~~ Ãß°¡ÇÏ¸é µË´Ï´Ù.
¾ÈÇü°ï 2015-06
¸Ô°í½Í½À´Ï´Ù.... ¸À³ª°Ú´Ù.... ^^
     
¾Èº´±Ç 2015-06
´ë±¸ Àα٠Áö³¯ ¶§¸¶´Ù Çü°ï´Ô »ý°¢ ³³´Ï´Ù.
ÀÏÀü ´Ù³à¿Â µ¥´Â ½Å±âµ¿ÀÔ´Ï´Ù. ¹ð±â¼Ò¸® ¾öû Å©´õ¸¸¿ä...
¾î¸Ó´Ô²² È¥³ª½Ã´Â °Å ¾Æ´Ñ°¡¿ä? ·¹½ÃÇÇ ³ëÃâ?
¹Ø¿¡ ¹«³ª °í»ç¸®°¡ ´õ ¸ÀÀÖÁÒ.^^


Á¦¸ñPage 73/89
2015-12   1481876   ¹é¸Þ°¡
2014-05   4945180   Á¤ÀºÁØ1
2015-10   8966   ȸ¿øK
2015-10   8597   Á¤ÀºÁØ1
2015-10   6968   ȸ¿øK
2015-10   7035   ȸ¿øK
2015-10   6074   ȸ¿øK
2015-10   7460   ȸ¿øK
2015-10   6520   Á¤ÀºÁØ1
2015-10   10498   È£°É
2015-10   14992   ÁÒ¯
2015-10   7437   ±èÁØÀ¯
2015-10   9394   Á¤ÀºÁØ1
2015-10   12560   Á¤ÀºÁØ1
2015-10   9590   Á¤ÀºÁØ1
2015-10   10341   user
2015-10   7595   psychic5
2015-09   8492   ȸ¿øK
2015-09   6389   ¼ýÃÑ°¢
2015-09   9748   psychic5
2015-09   11368   ȸ¿øK
2015-09   9850   Á¤ÀºÁØ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