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못해 3.6V 짜리 작은 공구도 방심하면 사고로 이어지니 꼭 주의 하시는 마음으로.... 사용을 하시길 바랍니다.
4" 그라인더 날 중에 판넬절단 날(blade)이 있습니다.
이게 뭐냐면.... 샌드위치 판넬 등을 자를때 사용하는날인데요....
잘 아시겠지만 보통 절단석으로 자르겸 판넬의 폼이 열에 녹아버립니다. 재수없으면 불똥이 튀어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서
이런 날을 쓰곤 하는데요...
일단 날 자체도 무섭게 생겼습니다. 무게가 다른날에 비해서 많이 나가다보니 진동이느껴집니다.
회원님들의 안전한 공구생활을 위해서 ...... ^^V
그라인더는 그라인더의 용도에 맞게끔 사용하시는게 안전에 좋습니다.
이넘은 안전커버 씌워도 한번 튀면 크게 다칠 수 있어서 비추합니다.
진짜 판넬은 스킬에 전용날 설치해서 사용해야지.... 아무리 작은 작업이라해도 정석대로...정석대로....
wow....송석후님, 진짜 눈썰미 있으시다 ~~
희한하죠?
제가 생활서비스를 위해서 생각한 이름이 "편한손" 인데.... 알고보니 저보다 먼저 공구관련으로한 상호가 있더라구요
아무것도 모르던 30대 초반때, 예초기 2도날이 자꾸 튀어 위협을 느낀 나머지 7인치 판넬날을 끼우면 "날이 4개라서 더 안전할까 싶어" 샀다가
예초기 만조홀과 안맞아서 포기 한적이 있었는데... 만조홀에 맞고 그 에초기 사용을 했더라면 내가 크게 다쳤을 지도 모를일이죠.
이게 무섭다는건 이 날로 다친 일용직 근로자를 나중에 40대에 보게 되어 알게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