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게시판에 문의글 올려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우선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글 못보신분들을 위해 사건 간략히 요약하면
-주차타워에서 차 나가는중 뒤에있던 노인이 자신의차 출고버튼 눌러
주차타워도어가 본인차 선루프 찍으며 쓸려버림(선루프 약간의 기스와 안테나흠집 생겼으며 작동은 이상없음)
-선루프,안테나교체비+렌트 비용총 120만원나옴
-이후 가해자와 오랜시간 협의후 40만원으로 해결보기로 함(증거사진/녹취기록 보유하였으며 나머지금액은주차장에 청구예정)
-오늘 가해자가 전화와 40만원에 대한 영수증명목으로 자동차검사증/자동차 인감증명서 사본를 요구함
피해보상액을 받는건데 무슨영수증이냐니까 자기 회사서 영수증이 필요한거니까 달라는건데
왜이리 답답한양반이냐고 짜증내며 통화 마무리
가해자측에서 달라는게 제 상식으로는 잘 이해가 안가는데
제가 이런것에무지하다보니 잘 모르겠습니다
선배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개인이면 그냥 자기 주머니에서 나가는 거니 아무 상관 없지만, 법인에서 비용이 지출되려면 뭐라도 증빙서류가 있어야 하니까 달라고 하시는 모양입니다.
왠 엉뚱한 서류를 달라는건지??
자동차 인감증명서?? 란 서류도 있나요?
그냥 보험처리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관리소장이 자리에 돌아오시면 주차장 책임배상보험으로 처리해달라고 하려구요..
이런경우 정상적인 방침이 완벽한 국가와 도시에서는... 주차장에 책임이 있습니다... 건물에서 100프로 물어줘야 하고 건물에서 이런경우를 대비한 보험이 있을것입니다... 없으면 건물을 차압하는 수 밖에 없죠...
버튼을 일찍 누르신분은 사실상 잘못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분의 라이어빌리티는 0%입니다... 건물의 라이어빌리티가 100%
보험사랑만 편하게 하시고,
건물주가 상대방 노인에게 청구 하시라고 하는게 편하겠네요..
나이많은 어르신과는 대화가 안되어
관리사무소측에 말하여 주차타워 관리회사와 연결이 되어
책임배상보험으로 처리해달라고 했더니 여기서도 배째라고 하여 골머리를 썩히는중입니다
자차후 구상권 청구가 제일 편하기는 하나 자기부담금이 나온다는 보험사 상담을 받고
어떻게 해야 할지 연말에 스트레스가 만땅이네요..
내일도 해결 안나면 그냥 고발 하던지 해야겠습니다 휴
노인네 30
주차타워 관리회사 70
합 100으로 해결 하였습니다
해결된지 꾀나 지난 사건인데 이제서야 결과를 알리네요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