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하면 '실리콘'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접착용도로도 많이 쓰더군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중문설치를 했는데 아래 레일 (철?합금?) 과 몰딩(나무)를 실리콘으로만 접착시켰습니다.
붙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게 가장 큰 단점이더군요
덕분에 다른 인부들이 밟고 치고 하면서 위치가 틀어져버렸네요 ㅠㅜ)
문이 뻑뻑하게 열리는 느낌...
이걸 다시 떼서 제자리 잡고 싶은데..
작업자 "절대로 안떨어집미더 시도 하지 마세요 위에 레일판 휘면 더 답이 없어요"
아니 이대로 뻑뻑한 문을 계속 쓰란 말입니까..ㅠㅜ)
칼로 쑤셔서 떼어낼까도 생각해봤는데 턱이 있고 너무 깊네요 흠...
혹시 실리콘만 녹이는 어떤 용액이 있나요?
긴 식칼 등으로 한번 사이를 비벼서 떼어 볼까요.....
하.... 닥치고 그냥 이대로 써야 하나...
인테리어라는게 그런것 같습니다.
신경쓰면 스트레스고 신경 안쓰면 스트레스고
-_-;;;;; 스트레스 덩어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효과가 완벽하지는 않은데
플라스틱이나 재료 표면이 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흠.... 한번 도전해 볼까요? 설마 나무가 뒤틀려서 문이 안닫;;;;; ㅋㅋㅋㅋㅋ
한 5~6년 전쯤...욕실에 굳어진 실리콘에 뿌려두었다가 연성으로 변한 뒤에 그 상태에서 칼로 긁어내는 방식으로 사용한 적이 있긴합니다만...
잘 안되어서 엄청 고생했습니다. ㅠㅠ;;.
한번 찾아봐야겠군요 ㅠㅜ
정말 실리콘 제거하는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실리콘 쏘는건 어렵지 않은데 제거하는건 정말 손이 많이가는 작업이더라구요...
진짜 딴딴하게 붙었더군요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보통은 커터칼이나 제거용 밀칼 같은것으로 일부 제거하시고 용해제를 사용합니다... 용해제는 붙인 필름이 어떤 필름이냐에 따라 필름마져도 용해 시킬수 있습니다...
용해제를 필름 샘플에 사용해보시고 하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결국 포기 했습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