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많은 시간을 가스보일러 관련 검색과 업체 전화로 허비 했네요.

결론을 내고 내일 설치 예약까지 하고 나서 보니

이렇게 많은 시간을 허비할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 검색과 업체 통화로 얻는 정보로는 어떤 브랜드의 어떤 모델을

선정하고 어떤 업체에게 시공을 의뢰해야 하는지

또, 가격은 적정한 것인지 판단이 서지 않았습니다.

보일러 시공이라는 것이 단지 보일러 가격 외에 현장 상황에 따라

부수적인 자재가 필요한데 이것이 명확한 가격이 있는 것이 아니고

업체마다 다르게 이야기 하다 보니 그리고 추천하는 모델도 다르고

더 알아 보면 볼수록 비전문가인 소비자 입장에선 더 선택을 할 수 없게 되더군요.

저가 낸 결론은 가격이 아주 비싸지 않으면 집근처 보일러 대리점에 시공을 맡기는

것으로 결론 냈습니다.

그리고, 남들이 가장 많이 하는 모델로 선정을 했고요.

어째튼 비용이 적지 않군요.  계획되지 않은 큰돈이 나가는 군요.

내일 아침은 사워 못하니 세수만 하고 출근해야 겠네요.

내일 아주 추워진다는데 ....   그래서 더욱 더 마음이 급했어요.

예약한 모델은 린나이 R331-25KF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