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 만들지 말라고 하는 잡설의 관문들을 모두 통과했다면
이제부터 손품 몸품을 팔아야 합니다.
아이템. 뭐를 팔 것인가? 아주 중요합니다.
옷을 좋아하니 옷을 팔꺼야?라는 생각은 이순간부터 접으셔야 합니다.
사업은 개인의 취미생활이 아니기 때문에 막연한 흥미나 취미로 한다면 안됩니다.
미치도록 집중하는 취미가 있고 그것에 관련된 품목을 판다면 OK 입니다.
팔 물건을 찾아서,
에누리, 다나와, 네이버 가격비교에서 어느정도 경쟁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대부분 몇십에서 몇백명이 팔고 있을 것 입니다.
기존 쇼핑몰 업자들도 놀고 먹는 것이 아니라, 아이템 찾는 것에 미쳐 있습니다.
돈 되는 아이템, 팔리는 아이템을 찾아야 살아 남을 수 있으니까요.
[ 사업의 기본은 시장조사 입니다 ]
그런 틈새에 끼어들어갈만한 품목을 찾았다면
그 물건의 인터넷 쇼핑몰 판매량을 체크하셔야 합니다.
에누리 등을 보면 특정 상품의 주간 판매량이 나옵니다.
주간 판매량이 낮다면 (10 이하) 그런 상품은 해봐야 어렵습니다.
좁은 시장에서 박 터지게 서로가 싸운다면 돈 많은 쇼핑몰이 이깁니다.
[ 매출은 감이 아니라 숫자로 예측하는 것 입니다 ]
로드에서 옥수수를 팔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면
잘 되는 옥수수 판매점을 보고
지나가는 차량수, 판매량을 1주일은 체크해야 합니다.
하루에 차 100대 지나가는 길이라면 옥수수를 잘 팔아야 하루에 1개 팔기 어려우니까요.
편의점도 창업하기전에 통행량 조사, 주변 거주 인구조사 (연령대,성별 등등) 모두 다 진행하는데
예상 매출까지 올라갈 확률이 50% 이하 입니다.
비전문가들이 하는 조사라면 더 보수적으로 잡아야 해요.
찐옥수수 파는 분들도 그냥 하는 것 아닙니다.
나름 세월의 연륜이 있기 때문에, 잘되는 가게만 잘되고 안되는 곳은 안됩니다.
운칠기삼이 아니라 자릿발이 99% 입니다.
[ 길을 갈 때 사람들이 손에 들고 있는 것, 먹는 것, 파는 것 항상 주의 깊게 봐야 해요 ]
인터넷 쇼핑몰 하기도 힘들죠?
성공확률을 높이려면 실제는 몇배 더 미쳐야 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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