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을 만들어서 운영하시려는 분들중 일부는 기존 쇼핑몰의 인수를 통해서 진입합니다.
권리금 내고 쇼핑몰을 인수하면 방문자수와 적정수준의 매출이 쉽게 확보 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인터넷 쇼핑몰 시장에도 권리금 장사를 전문으로 하는 팀들이 있습니다.
쇼핑몰을 만들고 팀의 네트웍을 이용해서 매출과 객수를 올려서 어느정도 안정이 되면
인터넷 여기저기에 쇼핑몰 매도광고를 올려서 판매하는 것이죠.
사입처도 알려주고 운영의 기본적인 것도 알려준다고 하고 인터넷 검색도 되는 쇼핑몰이라서
몇천만원이 아깝지 않아 보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 사업의 세상에는 선의도 없고 호의도 없습니다. 피눈물과 냉정함이 대부분이죠. ]
인수하고 어느정도 유지는 되지만 어느순간부터 매출이 슬슬 줄어들고 방문자도 줄어듭니다.
단기매출 확보를 위해서 쿠팡, 티몬 등의 소셜에서 판매를 하면서 생겼던 것들이 정리되고
여러가지 sns 홍보도 효과가 줄어들기 때문 입니다.
인터넛 쇼핑몰의 인수는 동네 개인마트 인수와 같습니다.
좋아 보이는 물건 상당수는 보이지 않는 흠이 있는데, 그것을 찾지 못하면 눈탱이 맞습니다.
[ 눈탱이 맞아봐야 그.렇.구.나.라고 이해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
인터넷 쇼핑몰을 인수하시려면
1. 연혁을 보시고 (2-3년은 넘어야 합니다)
2. 최소 3년간의 트래픽 현황을 파악하시고 (방문자. 매출. 판매량 등등. 랭키/네이버트랜드 등도 확인해야 함)
3. 재무재표를 정확하게 판독하시고
4. 최소 3개월은 같이 근무를 하시면서 인수인계를 받으셔야 합니다.
눈탱이 맞고 몇천만원 날리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