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부철
.
스텐봉을 설치해서 발을 걸고 , 발을 감아 묶을 수 있습니다.
한편 S자형 고리에 발을 걸어 좌우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5시간 작업한 것 같습니다.
핸디 커터로 30미리 스텐봉 자르고,52미리 홀소로 깎은 나무를 콘크리트 드릴로 벽에 구멍을 뚫은 후 칼브럭으로 고정 시킨 후 그 위에 스텐 지지대를 박았습니다.
발은 힘이 없어서 5등분한 나무를 끈으로 묶어서 두 곳만 걸어도 힘을 받게 하였습니다.
햇빛도 가리고, 사생활도 보호 받고(여름이거든요)....
(30미리 3미터 스텐봉 1.5만원x2개, 마구리 및 중간 지지대 6개 합 1.2만원, 중국산 갈대발 3만원 합 7.2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혹시 사모님께서 빨래 건조대 하나 더 설치해달라는 요청 하시지 않으시던가요?
목재에다 하면 간혹 누수되어 나무가 썩어서 떨어지는 경우가 간혹 있어서요..
궁금해서 여쭤 봅니다.
밑창 콘크리트 자갈 밑을 파서 자갈에 구멍뚫느라고 애먹었습니다.(현대에서 진 아파트인데 엄청 제대로 지었습니다.)
로터리 햄머면 금방 뚫더군요...
현대......
예전에 개고생했던 적이 있어서...
벽면과 30cm 떨어진 바닥이 3cm 차이가 났습니다. 책장을 아무리 잘 설치하려고 해도 깊이 30cm 짜리 장을 3cm 높이를 커버하려면....
1) 가구 측판을 기울기에 따라 따낸다.
2) 3cm 를 고인다...
뭘해도 뽀대가 안납니다.... 그냥 보고 있으면 헛웃음이 납니다.
저희 집은 일반 주택이라서 블라인더 고정 레일 설치하는데 구멍 뚫기가 엄청 쉬웠는데
동생 집 아파트는 완전 공구리로 되어있어서 드릴팁으로 한참을 돌려야 겨우 구멍이 나더라구요.^^
발도 괜찮은데 요즘은 블라인더 저렴하게 그리고 이쁘게 잘 나와서 항상 블라인더만 구매해서 설치하네요.
발은 좀 무겁지 않은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