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10월의 마지막날 잘 준비하고 계신지요?

10월말 2cpu 깜작이벤트 기다리는데 감감 무소식이네요...

기다리다가 매번 눈팅만 하다가 올만에 글하나 올립니다.

 

지난주 회사 천거로 우연히 코타키나발루로 패키지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여행전 사전 정보로 묵게될 호텔 로비는 wifi가 되고 호텔방에는 유선 인터넷이 된다고 하길래 노트북 가져 가려다

묻지마 여행에 왠 노트북이냐 싶어서 핸드폰만 딸랑 들고 가면서 추가로 집에 놀고 있는  ipTIME N5 유무선공유기 가져 갔습니다.

결과..

호텔 로비는 wifi가 빠방하게 잘터지는데 객실에는 인터넷 선만 있었습니다. 그래서 공유기 달고 wifi 연결 하려고 했는데,,,접속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이래저래 고민 끝에 무선 설정 부분(pw 및 접속 정보 등등)을 초기화 해보자 하여 ipTIME 공유기 부팅 시키면서 초기화 버튼

길게 누르니 초기화 되었고 핸드폰으로 wifi 연결 되었습니다. 원리는 모르지만 공유기 초기화 하니 호텔 제공 인터넷 접속 화면(id, pw) 나와서 로비와 동일 id와 pw 넣으니 연결 되었습니다.  해외 데이타 로밍 하루 정액 요금이 대략 9천원선 했으니 3박 5일 동안 급한 데이타는 동료 핸드폰에 빌붙는 데더링 하고(잘 안營 호텔방에 있을때 무선 공유기에 연결하여 인터넷 잘 썼네요...

 

해외 간편 여행 가시면 작은 무선 공유기 챙겨가시면 나름 편안한듯 합니다.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지아의 한주로 보루네오섬에 있는 아시아에서 제일 높은 산인 키나발루산을 도시 이름으로한 인구 80만 정도의 소도시 입니다.

이번 여행시 꼭 보고 싶은 한국 드라마를 핸드폰에 토렌트 갈아서 1.4G 용량 드라마 3~4시간 걸려서 다운 받아서 보는 뻘짓도 했네요.... 대략 최대 속도 1M 정도 나왔습니다. 키나발루 전 지역에서 핸드폰(3G) 정작 호텔에서는 전화가 잘 안터졌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