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 조대옆 철거를 위해서 나가실것을 협의중이던 분께서 드디어 오늘 나가시겠다란 말을 듣고
차몰고 조대로.... 이 건물이 불법건물인데 철거를 하고 싶었는데 사시던분이 기어코 살겠다고 버텨서.... 이제 담주나 철거작업을 해야 될것같습니다.
돈도 안되는 건물 이행강제금을 매년도 내고 있어서 걍 물량줄이기로 싹 밀고 주차장 만들어버려야 되겠습니다.
여기 저기 들려서 오후 주월동에 와서 정말 오랜만에 공실이 나온 건물에 들어가 정신병동 만들기 페인트시작 ......
시간도 나서 버릴려고 했던 장롱도 한번 시험삼아서 페인트질 ....
등도 레일등으로 바꾸고 기타등등 이 건물은 방들이 원룸치고는 큰편이라...
에어컨은 교환한지 1년정도고 다른 물품들도 전부 교환한지 2년내지 3년이라... 걍 놓아두고
내맘대로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한마디로 정신병동 .... 올 화이트로 해버릴려고 했는데 마나님이 너무 심하다 그래서 일단 몰딩등은 놓아두고 발라보고
맘에 안들면 추가로 ...할생각입니다.
아마 이 방을 전부 손댈려면 10일정도 ...걸릴듯요 다른사람 안시키고 걍 혼자서해야져.....
너는 죽고 나는 썩어있다..... 정신의 핍박은 항상 육체의 고통보다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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