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체적으로 전에쓰던 ASUS A7M266-D에 XP1800+ 듀얼보다는 상당히 빠른것 같았습니다. 아직까지는요~ ^_^;; 별로 깔아놓은 소프트가 없으니...
그리고 내장 스카시가 LSI가 아니고 AIC7899 였습니다..
일단 XP를 깔고, 기본적인 칩셋 드라이버를 깔고 그래픽카드잡고 사운드카드 잡고, 3Ware 레이드잡고...
잘 진행은 되는듯 했습니다...
그런데... 부팅중에 화면을 보니...
헉...
이상하게 그래픽카드와 레이드카드가 IRQ9번을 공유하고,
사운드카드와 네트웍이 IRQ11번을 공유하더군요..
사운드카드를 슬롯을 바꾸어 끼어봐도 이상하게 그대로 나오네요...
아무래도 장치들이 서로 IRQ를 공유한다는건
조금 기분이 나쁘기는 한데... 일단 XP를 까는데 까진 이상이 없었습니다.
근데... XP를 깔고 관리도구의 장치관리자를 보니
분명히 내장 그래픽인 ATI를 CMOS에서 죽였는데 살아있는것으로 나오더군요..
점퍼도 분명 안쓰도록 했는데...
그리고 바이오스는 403L 버전으로 업했구요..
맘먹은김에 어제 인스파이어 6600 스피커를 달고 6.1채널을 구성해서 DVD 오디오 샘플을 들으니
정말 대단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픽카드도 일단은 마야와 포저5를 깔고 테스트를 했는데
마야는 생각보다 아주 원할하게 돌아갔고,
포저5는 역시나~ 그리 버벅대지 않을뿐 약간 버벅대는 모습이더군요.
미라이를 깔고 테스트를 해봐야하는데 아직 미라이는 못 깔았고,
아무래도 그래픽카드가 쿼드로4인 만큼 맥스트림을 깔고 맥스를 테스트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맥스는 잘 못하는 관계로 아직까지는 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리도 잘 돌아가는듯...
오늘 오전 내내 이런저런 소프트를 깔고 나름대로의 최적화를 하는데...
저는 MP3플레이어를 윈엠프를 안쓰고 스테인버그의 My MP3 Pro를 씀니다..
근데 이놈이 실행을 시키면 화면이 뜨다가 그냥 죽어버리는군요...
이밴트에도 기록이 안되고 오류매시지도 안뜨고...
자세히보니 이놈만 실행이되면 하드에서 약간의 이상한 소리가 들리다가 하드의 램프가 반짝이는걸 멈추는 순간
죽더군요..
하드가 잘못된건지....
그리고 레이드는 120기가 하드네개를 두개씩 잡아서 스트라이프로 240기가짜리 두개를 만들었습니다.
카드와 함께 동봉되어있는 8개의 케이블도 참 마음에 들더군요.
역시..
전송 속도 죽입니다...
전송 중에도 시스템에 부하를 거의 주지 않더군요...
전체적인 퍼포먼스를 테스트해 보기위해서 대부분 실시하는 게임테스트를 해 봤는데요..
제가 엘더스크롤3 모로윈드를 광적으로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그게임으로 테스트를 했는데..
전에 지포스 Ti200 64Mb로 할때는 거의 15프레임을 못 넘었는데..
지금은 거의 50프레임에 육박 합니다...
이게임 아시는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거의 살인적인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이라...
암튼... 일단 모든게 만족 스럽습니다.. 즈금은~ ^_^;;
또 언제 병이 도져서 주머니를 탈탈 털게될지 모르지만
일단 그래픽용으로는 앞으로 적어도 2년 동안은 꾸준히 쓸 생각입니다.
내부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디카는 없고..
웹캠으로 찍으려는데.. 캠이 에이서 것인데 드라이버를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에구.. 캠은 그럼 못쓰는건가...
암튼... 지금은 플라이트 시물레이터 2002를 깔고 있습니다...
에휴.. 일해야하는데...
암튼 시간나는대로 내부사진을 찍어 올려드리지요...
아! 그리고 제가 선정리를 잘 못해서 고생을 좀 했는데...
레이드용 하드 4개를 물린 부위의 열이 장난이 아닙니다...
나중에 내부사진 올리면 효과적으로 선 정리하는 법과 열내리는 방법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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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