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지금은 마야나 2d를 하고 있지만 직업적으로 하고있는건 아닌지라 별 어려움없이 썼었는데 여기서 듀얼에 대한 글을 보고 그 성능이 너무 궁금해서(정말로 단지 궁금해서) 목돈 생기자마자 듀얼 쐈습니다.
그래픽 초보라 대단한 사양은 아닙니다.
써러 1700+ @ 2200+ 2개
mpx2 (a7m266-d를 사려했는데 용산에 물건이 없더군요.)
파쥐2 (mpx칩셑과 호환이 안된다는 얘길들어서인지 제 성능을 발휘못하는 느낌.)
pc2100 512m + pc2700 512m
바라쿠다 80g 7200
lg cd-rw 40x
델타 300w (나름대로 고생하고 있는 녀석입니다. 무소음을 위해 앞뒤의 그물망을 니퍼로 다 잘라버리고나니 주먹이 들락날락할 정도의 구멍만 두개가 생겼습니다. 파워안에 있는 쿨러도 소음을 잡기위해 끄집어내어 저항을 연결한 후 보드에 연결해서 파워 밖에서 돌리구 있습니다. 소음은 조금 줄어들었는데 a/s는 물론 팔때도 제 값받기 틀렸습니다. ^^;)
씨퓨하나에는 수냉미로를 사용하구 한넘은 공랭으로 돌리구 있습니다. 물통을 작은 약수물통(5리터짜리)에 증류수 3리터정도 채우고 라디는 창틀에 올려놓구 저소음으로 돌리고 있는데 온도 30~35도정도 나올라나 모르겠습니다. 워낙 써러 발열량이 적다보니. 산드라상으로 43도입니다. 나머진 뭐 랜카드, 사블 밸류 2 등등입니다.
그럭저럭 중간사양같습니다.
서버용처럼 그리복잡한 스카시도 없구 잡다한 장비(윤대옥님처럼 cam이나 usb를 안쓰는지라..)가 없다보니 호환성은 거의 문제없이 한번에 해결했습니다. 단지 좀 이상한 증세때문에 두번정도 용산을 가야했지만.
보드에 3핀짜리 팬컨넥터가 5개정도 있는데 이중 3개정도만 쓸수 있고 나머지에는 쿨러를 꼽아도 팬이 돌지않습니다. wol에 꼽는 쿨러도 있는데 이녀석도 돌지않습니다. 이것때문에 새제품으로 교환까지 했는데 역시나 같은 증상. a/s센터에서 잘 도는거 확인까지 하구 가져왔는데 말이죠. 결론은 파워때문이라고 나름대로 내렸는데 파워로 이런 증상이 날수가 있는건가요?
아무튼 기존에 쓰던거에 메인보드와 씨퓨하나 새로 장만해서 30만원정도 든거 같습니다.
성능은 멀티작업할 때는 아~주 만족하구 마야할 때는 쬐끔 만족입니다. 랜더링은 좋구요.
아, 오늘 디카 빌려서 사진까지 올릴려구 했는데 아쉽습니다. (나름대로 선정리를 해서 내부가 깔끔하거든요. 장비가 없는탓도 있지만요.)
허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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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