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을 구매할 당시 3200 1G 가격이 동클럭 512M보다 3배 비싼 이유로 512 ×4를 구매했었습니다.
...
보름 지나고 개당 만 오천원 다운하더군요(ㅅㅂㄹㅁ... 절라 외치고 다녔습니다. 아주 한이 맺혔달까요)
DH800을 선택한 건 별 다른게 아니고
... 노코나가 싸서.
2.8G 533의 경우 L2도 작고 FSB도 낮은데도 가격은 10만 이상 비싸더군요(뭘믿고?)
그래서 노코나 2.8G로 선택.
근데 여기서 DH800 의 6300ESB 대역폭이이 266Mbps인가로 무지 낮다는 말을 듣고서는(...)
왠지 살짝 맥이 빠지기도 하고(그렇긴 해도 사실 잘 와닫진 않죠. 저렇게 풀로 쓸 일이 닥치기는 할까?)
가장 맘에 안 들었던게 역시 \"사고나서 얼마 지나니 E7525보드가 우르르 쏟아지더라\" 라는 점.
일부러 AGP카드까지 구매했는데 말이죠.
... 별 수 있나요.
여하간 지금은 불평없이 잘 쓰고는 있는데.
엉뚱하게도 지금은 Iwill쪽에 불만이 무지.
... 대충 3달간 체크했는데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하는지 마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운드 드라이버는 홈피에 올라와있는게 아예 설치되질 않고(시디 잃어버리면 난감할 듯)
인텔 칩셋패치는 언제적 물건인지 도대체가(한 번 버전확인 않고 내려받았다가 하드디스크가 무지하게 느려진 기억이... 원인이 이넘의 칩셋패치더군요)
아이윌 보드 구매하실 분들은 이점 고려하셔야 겠네요.
64비트 드라이버는... 글쎄요. 32비트 업데이트도 없는데 뭘 바래야...
아마 온보드 사운드, 랜, 레이드는 몽땅 죽어버릴듯.
노코나 2.8C ×2
PC 3200 512M ×4
Iwill DH800
GF 6600GT
Adaptec 29320A
SCSI 후지쯔 36G
IDE 삼성 160G, 80G
SATA 삼성 160G ×2
하드가 몽땅 삼성인 이유는... 집 바로앞에 삼성 AS센터가 있어서...
작년에 80G 두 개 열사시키고(날이 더우니 그냥 가시더군요) 바로 교환받아 온 뒤로는...
아. 하드가 문제가 아니라 당시 개념이 없었죠.
대구에서는 쿨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더군요.
여태까지는 무사.
... 그리고 왠지 재수가 없었는지 부팅불가 사태가 2회 있어서 A/S를 두 번 받아야 했던...
아마도 바이오스가 증발한 듯 보여집니다만, 이 사람들이 고장원인을 좀 알려달라고 해도 죽어도 함구하는군요.
그 두번이 다 구입 한달 이내에 일어났었고, 지금은 별 탈 없네요.
가끔씩 부팅 안되서 리셋키 한 방 누를때는 아직도 조마조마하지만.
이런 정체불명의 사양을 가지고 주로 하는건 녹화와 편집.
... 편집이래봐야 그냥 앞뒤로 쓸데없는거 자르고 압축하는 거 뿐입니다만.
확실히 차이나데요.
노트북으로 파일 하나 인코딩하다가 GG때리고 대신 인코딩해달라고 아는 녀석이 부탁해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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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