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가끔보는 TV에서는 새로운 CF 하나가 늘 새로운 일상을 기다리듯
촉촉히 다가옵니다.
어느날 우연히 옆을 보았다가 June~~~!! ^^ 윤소이라는 고교생 이랍니다.
(넘 통속적인감?? 쩝)
늘 하루하루 한가지 만이라도 회원여러분께 신선함을 주는 일이 있었으면
합니다.
움. 드뎌 새로 셋팅한 컴퓨터를 갖구서 사용기를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본체는 일단 각설하고, 모니터 인데요.
그 동안 개인적으로는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었던 LCD 모니터 입니다
이번에 새로 컴퓨터를 구입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건 순전히 예쁜 우리
피앙세와 귀여운 아기를 위한 오락용 컴퓨터 였습니다.
그래서 좀더 예쁜 모양새를 갖추기 위해 구입한 거였죠
간단한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LG Flatron 782LE
17\" TFT Matrix LCD
최대 해상도 1280*1024 70Mhz
Input DVI & D-sub ...
제가 그동안 가져온 편견은 가독성과 선명도가 떨어진다는 ..
봐온것도 그렇구... 그래서 오랫동안 작업하는 동영상이나
기타 전문적인 작업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이었는데..
처음 포장을 뜯고 모양과 그 슬림함에 반했다가 윈XP 설치 로고 떠오르자
그럼 그렇지.. 온통 번져보이는 글꼴에 희뿌연 색감이란...
기대가 한순간에 무너져 그냥 처음의 편견처럼 무의식속에 계속 설치작업을
했습니다.
이번에 산 보드는 인텔에서 새로나온 845PE 칩셋을 쓴 MSI의 MAX 2 풀옵션입니다.
갖가지 칩셋이 온보드된 그야말로 종합선물 꾸러미 입죠(예전같았으면 쳐다보지도
않았을.. 물론 안정성) 셋팅하고 재산목록 1호인 Canopus DV-storm 붙여보고
하던순간에...
해상도를 올려야 했습니다. (스톰쓰시는 분들 왜 그런지 아시죠?^^)
최대 해상도인 1280*1024 / 32Bit True color 로 올리는 순간
이럴수가 너무도 선명하고 또렸한 글꼴로 탈바꿈하는것이 아닌가요. 허걱!~~~
너무나 신기하고 방통해서 기술사이트 뒤젹여 보니
원래 LCD는 최대 해상도에 맞춰 패널을 셋팅하는 거랍니다(맞는가 몰러)
그래서 일반사람들 쓰는 해상도에서는 번지는 현상이나 기타 허접한 뷰를
제공할 수 밖에 없답니다.
또한 LCD옆에 지금 쓰고 있는 삼성 950DF와 LG 78FT를 비교해 봐도
Contrast 와 Brightness는 참으로 월등한 차이가 났습니다
(지금은 최대로 줄여놓고 쓰는데도 차이가 많이 나는군요)
이런 차이가 DVI 인터페이스를 쓰고 있는데 따라서 나는 차이인지는 모르지만
새로 모니터 구입하실 회원분들은 DVI 인터페이스가 지원되는 LCD 모니터
정말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참고적으로 VGA는 ATI Radeon 7500LE 입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9-06-09 16:09:56 review에서 이동 됨]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