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에 소규모 렌더팜을 구성하였습니다.
사용하던 컴퓨터들중 업그래이드할 수 있는 부품은 옥x이 중매를 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AMD듀얼로 6대를 만들었고 몇대는 업그래이드를 했줘.
XP2400시퓨를 모두 개조된상태로 구매를 했었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시퓨를 개조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것입니다.
xp2400 같은 경우는 L5만 그어주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고 컨덕티브펜을 사용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런저런 상황으로 급하게 4B연필로 도전을 했었습니다.
먼저 L5자리를 칼로 표시 안나게 힘없이 긁었습니다. 이물질이나 코팅등을 제거해서 연결이 잘되도록
하기위해서 였줘. (A/S도 생각해야하니 그냥 청소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그리고, 사용하던 4B연필을 뽀족하게 세워서 몇번이고 반복해서 문질렀습니다.
그렇게 4개를 개조하고 한번에 모두 성공을 했습니다.(행운이였줘-웃음)
2개월 정도 사용하다가 4개의 시피유가 풀리기 시작하더군요.
바뻐서 잊고있었는데 돌아가면서 풀려 겉잡을수가 없더군요. 하루에 한놈식 심심하면 풀리는데 정말 바쁘고 할때는 미치겠더군요.
때마침 2CPU의 조승 회원님이 컨덕티브펜을 보내 주셔서 어제, 확실하게 개조할 수 있었습니다.
컨덕티브펜을 처음 사용하는지라 먼저 종이에 몇번 찍어서 연습을 한 다음
바로 개조에 들어갔습니다.
연습을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잘 찍혔고. 금방 말라버리더군요.
개조를 한다음 바로 연결하지않고, 점심을 먹은 다음 태스트를 했습니다.
모두 성공이더군요. 얼마나 쉽게 성공을 했던지......
이자리를 빌려 조승회원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드림니다,
컨덕티브펜은 다시 조승회원님에게 보내 졌습니다.
시간이 나면 이번에 크루셜메모리 A/S 건에 대해서도 사용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UxS 타고 바다건너가고 있을건데 물건 들어올때 관세가 어떻게 될지 경험한다음
바로 사용기를 올리겠습니다.
그럼 이만...즐거운 하루되세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9-06-09 16:09:56 review에서 이동 됨]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